수술 후 나는 매우 힘들었지만, 여러 검사 결과 상 잘 회복하고 있었기에 물>미음>죽 순서로 식사를 천천히 진행하고 있었다. 한 가지 걱정이 있다면, 대변 문제! 대장 우측의 기능 - 대장 우측은 "수분 흡수" 기능을 담당한다 따라서, 우측을 절제하면 정상적인 변이 아닌 설사를 볼 확률이 높다 (거의 100%라고 보면 된다) - 설사도 문제지만, 무언가를 먹으면 거의 "바로" 화장실에 가고 싶어 진다. - 설사를 너무 많이 하면, "탈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많이 먹어야 하고, 너무 심하면 "지사제"를 처방받기도 한다 - "설사 > 정상변" 돌아오는 기간은 개개인마다 다르다 돌아왔다 해도 대장이 절제되었단 사실이 변한 건 아니기에 계속 음식 조심해야 한다 나는 퇴원할 때까지 계속 묽은 설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