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후기✍/화장품, 악세사리, 패션 74

오늘의집에서 구매한 마음에 쏙 드는 화장품정리함 (만원도 안함!)

이사를 하면서 최소한의 필요 물품만 구매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화장대와 화장품 정리함이다. 이전 집에서 쓰던 화장품 정리함(다이소 구매)이 있는데 그건 엄마가 사용하실 수 있게 두고 오기로 해서 새로 구매가 필요했다. 화장대를 에서 구매하게 되어서 화장품 정리함도 함께 구경하였다. ▶ 이사하면서 가장 큰 돈 써서 구매한 모션데스크 책상 (만족도 최상👍) 데스커 모션데스크 1400 구매 사용 후기 (with. 허먼밀러의자) 이사를 하고 재택근무공간을 꾸미던 내가 가장 먼저 구매를 고려했던 건 "모션데스크"이다.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밥을 먹은 이후엔 소화를 위해 서서 근무했었는데 (사무실에 모션데스크가 있 anappa.tistory.com 화장품정리함 고르기 어떤 화장품정리함을 살까 하다가 아래 상품으로..

비 오는 날 신기 좋은 스케쳐스 샌들

나는 원래 운동화만 신고 다니는데 비 오는 날엔 운동화를 신으면 신발이 젖을까 봐 계속 신경을 쓰게 된다. 신경을 써도 순간 방심하면 신발과 양말이 젖으면서 찝찝하게 다니게 되기 때문에 여름에는 샌들을 찾게 된다. 근데 운동화만 신는 나는 아무 샌들이나 신을 순 없었다. 발이 편해야 하고 무겁지 않아야 하고 미끄러지지 않아야 하고 비싸지 않아야 하고 이런 기준으로 샌들을 찾다보니 마음에 드는 걸 찾기 쉽지 않았다. 온라인으로 샀다간 실패할 확률이 높다 보니 더 어렵기도 하고. 그러다 ABC 마트에 가게 되었다. 스케쳐스 신발이 가볍고 발이 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딱 세일도 하고 있었다. 39,000원이면 요즘같은 물가에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신어보니, 오~ 가볍고 바닥에 미끄러지지 않는 처리도 잘..

웨딩드레스 입는다고 뽕브라몰 누드브라 구매한 이야기 (이것도 쉽지 않구만🤧)

웨딩촬영 겸 웨딩본식 때 누드브라가 필요할 것 같아서 뽕브라몰에서 열심히 제품을 서칭한 후 구매하였다. 원래는 웨딩드레스샵에서 기본으로 준비된 브라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드레스 셀렉날 입어보니 나에겐 너무 컸다. 컵이 큰 건 둘째치고 둘레가 너무 커서 입으나마나 허리까지 주르륵 내려오기에 이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뽕브라몰 누드브라 누드브라 처음 사보는 나,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종류가 너~무 많았다. 두께/모양이 다양해서 도대체 뭘 사야할지 모르겠는 거다. 열심히 후기도 읽어보고 고민해서 아래 3가지를 구매했다. 더블 볼륨 누드브라 하프 코르셋 누드브라 쉬폰치마 속바지 (이건 평소에도 내가 셔츠형 원피스 입을 때 필요해서 구매했다👀) 내 손에 들어온 제품들! 그중 브라 종류만 찍어보았다. 1. 하프 코르셋..

닥터지 기름종이_올리브영 기름종이 중 나의 원픽!

내 피부는 원래 유분기라고는 몰랐었다. 건성+민감성 피부였는데 어느새 건성+민감성+지성 피부가 되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그래서 평생 사본 적 없었던 기름종이를 30대 중반에 사게 되었다. 닥터지 기름종이 (올리브영 기름종이) 가장 유명한 기름종이는 '갸스비 기름종이'이다. 파우더가 들어있는 제품이 유분기 제거에 '뽀송함'까지 제공해 주어서 좋다고 하는데 내 민감한 피부에 '파우더' 성분이 그리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갸스비가 아닌 다른 제품을 고민해 보기로 했다. 올리브영에 방문해보니 정말 다양한 기름종이가 있었다. 닥터지 브링그린 크게 위 2가지 중 고민했다. 그중에 내가 선택한 건 '닥터지 기름종이'이다. 이유는, 녹차 기름종이 과다 피지 제거/피부 청결 유지 > 피부 고민 케어 녹차 에센셜 오..

4년 이상 사용한 최애 플리츠마마 숄더백 무료 수선 맡긴 후기

이전에도 몇 번 글을 썼지만 내 최애 가방이자 365일 중 360일 들고 다니는 가방이 바로 "플리츠마마"이다. 4~5년전쯤 면세점에서 1개 구매했고, 이 가방을 너무 잘 들어서 1년전쯤 1개를 제주도 면세점에서 추가 구매했다. ▼ 제 첫 플리츠마마 숄더백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요! 최애💙 가방 플리츠마마 pleatsmama 니트백 숄더 블루 약 2년 사용기 내가 가방을 쓰는 스타일은 아래와 같다. ① 물건을 많이 담아 다닌다 : 수납력이 좋고 가벼운 가방 선호 ② 가방을 여기저기 막(?!) 둔다 : 오염이 덜한 가방 선호 ③ 한 번 사면, 뜯어지지 않는 anappa.tistory.com 니트백으로는 조셉엔스테이시와 플리츠마마 2개 브랜드가 유명한데 나는 내 첫 니트백이 플리츠마마이기도 하고, 가격적으로도..

더샘 컨실러 펜슬 1.5_얼마나 커버되고, 어디에 써야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코로나19 이후 얼굴에 여드름이 지속적으로 생겼고 덕분에(?!) 여드름 자국이 많이 남았다. 나이 듦에 따라 다크서클도 점점 짙어져 가고. 솔직히 이걸 다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방치했었는데 얼마 전 웨딩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다 보니 한 가지 깨달은 게 있었다. 이런 자국들과 그림자를 가리니까 진짜 많이 달라보인다! 그래서 올리브영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더샘 컨실러 펜슬을 구매하게 되었다. 더샘 컨실러 더샘 컨실러 펜슬은 "국소 부위의 피부 결점을 정교하게 가려주는 펜슬"로 알려져 있다. 색상은 총 5가지. 1.0 클리어 베이지 : 19~21호 쿨톤 피부에 적합한 라이트 베이지 1.5 내추럴 베이지 : 21~23호 뉴트럴톤 피부에 적합한 내추럴 베이지 2.0 리치 베이지 : 23호 웜톤 피부에..

피카소 스파츌라_편하긴 한데 굳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뷰티툴

지금 생각해 보면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왜 장바구니에 넣었는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당시에는 꼭 사고 싶어서 피카소 스파츌라를 올리브영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요즘 피부에 관심이 많아서 바르는 툴을 바꾸면 피부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했나 보다. 피카소 스파츌라 이거 하나에 할인이 없다면 거의 2만원이니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다이소 등 다른 회사 제품도 찾아봤는데 이게 가장 좋아 보였다. 원조라는 생각에 콩깍지가 씐 것 같지만...🤣 내가 구매할 때는 스파츌라 + 스펀지 6개 + 왜 주는지 알 수 없는 파우치 기획 세트를 판매하던 때라 이렇게 물건을 받아보았다. 뜯어보면 요렇게 생겼다. 하나씩 더 자세하게 살펴보기. 스펀지는 이렇게 일반적인 라텍스 스펀지이다. 만져보고 써봤는데 일반적인 스펀지였다. ..

피치베리 베리라이너 오프라인 매장 발색 비교 (색은 예쁘지만 구매하지 않은 치명적 단점)

원래 사용하던 애교살 제품을 다 써서 뭘 살까 고민하던 중 피치베리 베리라이너가 진짜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온앤더뷰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오프라인으로 보기 힘든 아멜리, 피치베리 제품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피치베리 베리라이너 제품은 구경은 가능하나 품절로 구매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도 전 색상 발색 가능한 게 어디냐며 테스트를 시작하였다. 피치베리 베리섀도우 7컬러 원가 : 18,000원 색상 데일리카멜 브라운히어로 핑크뮬리 로맨틱홀리데이 데일리애프리콧 핑크에이드 피치에이드 특징 파우더와 펜슬의 장점을 하나의 섀도우로! 무른 제형이라 전용 샤프너(4,900원) 함께 구매 추천 데일리카멜과 브라운히어로는 애교살 목적으로 쓰기엔 너무 어두워..

마플에서 핸드폰케이스제작_내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름

나는 그런 때가 있다. 하나에 꽂혀서 그것만 계속 생각나고 그걸 사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 얼마 전 핸드폰케이스가 그러했다. 그래서 계속 찾아봤는데 마음에 드는 게 많지도 않고 그런 건 또 너무 비싼 거다. 케이스티파이 케이스가 예뻐 보여서 장바구니에 넣었다가 가격을 보고 다시 빼고 고민의 연속이었다. 그러다가 결심했다. 내가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케이스를 만들자! 그렇게 핸드폰케이스제작 사이트들을 알아보다가 마플에서 도전하게 되었다. 다른 사이트들도 많은데 왜 여기서했냐 물으신다면, ① 내가 알아본 곳 중 가격이 낮은 편이었으며 ② 무광 케이스가 가능, 이 2가지 이유에서였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합리적으로 비교해서 선택했냐 하면 잘 모르겠다. 당시에는 합리적이었다. 마플 핸드폰케이스제작 ..

엄청 귀엽고 부들부들하고 수납력도 좋은 필통_오첵 마이 오디너리 펜파우치

새해가 되면 사고 싶은 게 더 늘어난다. 평소에도 많긴 하지만 새해가 되면 '사야겠다!' 마음에 더 커지는 제품들이 있다. 다이어리 탁상달력 학용품 나만 그럴 걸 수도 있지만 아무튼 나는 그렇다. 근데 30대 중반정도 되면서 다이어리, 달력은 구매하지 않게 되었다. 이유는 다이어리 (어차피 절대 안쓴다), 달력 (예쁜 건 필요 없다. 은행이나 회사에서 주는 걸로 충분!)이다. 하지만 학용품은 새해가 되면 아직도 자꾸 사고 싶어 진다. 필통이라든가, 펜이라든가, 노트라든가. 올해는 필통을 너무나 사고 싶은 게 아닌가. 사실 집에 필통이 1개 있긴 한데 내가 원하는 것들을 넣기에 너무 작았다. 30대 중반 직장인이 필통을 쓸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아무튼 내가 쓸만한 필통이 없다는 생각에 필통을 사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