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케이스를 자주는 아니지만, 1년에 2번 정도는 사는 편이다. 항상 나와 함께 있는 전자제품이기에, ① 계절에 따라 옷을 바꿔주는 것처럼 여름/겨울 각 한 번씩 바꾸고 ② 편의에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도전해보고 (그립톡, 카드 케이스 등) 위에 적은 것처럼, 크게 2가지 이유로 "케이스 + 알파"를 주기적으로 산다. 그런데, 이렇게 자주 사는, 그것도 온라인으로 자주 사는 분들은 아실거다. 핸드폰 케이스는 실패의 확률이 높다. 이유는 대개, "색상" 그리고 "이미지와 실물의 차이" 때문이다. 나는 주로 "색상" 때문에 실패를 많이했었는데 사진 상으로는 색상이 예쁘고, 무늬가 있는 거라면 자연스럽고 (유치하지 않고)를 예상했었는데 실물을 보면 미~묘하게 다른 느낌을 받은 적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