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가지고 떠나는 국내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휴게소에서 간식 먹기"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동해삼척 여행을 갈 때에도 중간 지점이었던 평창휴게소 강릉방향에 들리게 되었다. 평창휴게소 대관령양빵 휴게소에 도착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대관령양빵"이라는 걸 발견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이런 건 또 궁금해서 먹어줘야지! 양빵이 뭘까 궁금했는데 양 모양 빵 안에 통팥이 들어간 거라고 한다. 250g은 6,000원, 150g은 4,000원이라고 되어있어서 우리는 작은 걸 구매했는데 4개가 들어있었다. 다시 말해 1개에 1,000원인 매우 비싼 빵!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기대를 가지고 구매 완료! 그리고 델리만쥬도 구매했다. 델리만쥬를 고른 이유는 그 맛있는 냄새 때문에. 기계로 자동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