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아 백화점에 다녀왔다. (백화점에 사람 많을 것 같아 무서워서 연차 내고 평일 오픈 시간에 후딱! 다녀왔습니다) ※ TMI 코로나로 인해 바깥 외출을 거의 안 하고 있기 때문에, 백화점 자체도 1년 만에 왔더니 뭔가 '백화점이란 곳에 처음 온 사람' 같이 어색하게 돌아다녔다. 내 모습이 너무 어색해서 엄마와 한참 웃었다. 엄마 선물을 사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던 중에, 4층에 여기저기 기분 좋은 스마일이 있는 빵집을 발견했다. 바로, "폴콘"! 맛있는 빵과 굿즈가 눈을 사로잡고, 어느새 내 손에 빵이 가득 담겨있었다. [폴콘 쌀식빵 등] - 스마일이 큼지막하게 박힌 굿즈가 너무 예뻤다. 가격대가 있다 보니 선뜻 사 오진 못했지만, 아직도 눈에 아른거린다. - 식빵, 치아바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