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후기✍/음식 149

스마일😊 덕분에 더 기분 좋은 폴콘 쌀식빵, 치즈치아바타

엄마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아 백화점에 다녀왔다. (백화점에 사람 많을 것 같아 무서워서 연차 내고 평일 오픈 시간에 후딱! 다녀왔습니다) ※ TMI 코로나로 인해 바깥 외출을 거의 안 하고 있기 때문에, 백화점 자체도 1년 만에 왔더니 뭔가 '백화점이란 곳에 처음 온 사람' 같이 어색하게 돌아다녔다. 내 모습이 너무 어색해서 엄마와 한참 웃었다. 엄마 선물을 사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던 중에, 4층에 여기저기 기분 좋은 스마일이 있는 빵집을 발견했다. 바로, "폴콘"! 맛있는 빵과 굿즈가 눈을 사로잡고, 어느새 내 손에 빵이 가득 담겨있었다. [폴콘 쌀식빵 등] - 스마일이 큼지막하게 박힌 굿즈가 너무 예뻤다. 가격대가 있다 보니 선뜻 사 오진 못했지만, 아직도 눈에 아른거린다. - 식빵, 치아바타, 크..

주주베이커리 비건빵 후기 (포만감 + 맛♥)

대장절제술을 한 이후,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밀가루는 몸을 차게하는 성분이 있어 나에겐 치명적이지만, 빵을 포기할 수 없던 나는 수술 이후에는 비건빵을 주로 먹고 있다. 여기저기 많이 시켜먹어봤지만, 요즘 맛있어서 재구매를 하고 있는 주주베이커리를 소개해보려한다. [주주베이커리 비건빵] 1. 마켓 주기&구성 : 대부분 매주 1회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구성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구매 방법 : 인스타그램에서 구성 확인 ⇒ 일정에 맞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예전에는 네이버폼 형태라 조금 불편했는데;; 스마트스토어로 바뀐 후 훨씬 편하다) 3. 만족하는 부분 ① 포만감 : 비건빵은 대부분 포만감이 어마어마하다. 아침이나 저녁에는 비건빵과 요거트 or 비..

노브랜드 자몽청/체리청 (자.허.블에 도전!)

노브랜드 콜라를 애용하는 친구를 따라 노브랜드샵에 방문했다. 그러다 우연히 "청"이 있는 곳을 보고 예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노브랜드 자몽청을 이용하면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를 만들 수 있다!' 재고가 딱! 1개 남은 자몽청을 손에 쥐고 구경을 하다보니, 다른 과일청 종류도 많았다. [노브랜드 과일청 종류] 내가 갔던 가게(노브랜드 노원중계점)에는 총 5개 종류의 청이 있었다. 1. 자몽청 : 1,200g (8,980원) 2. 레몬청 : 1,200g 3. 체리청 : 600g 4. 기타 : 키위청, 패션후르츠청 ※ 각 청마다 크기, 함량이 조금씩 달랐다. 자몽청과 레몬청은 1,200g으로 컸고, 나머지는 거의 1/2 수준이었다. ※ 함량이나 가격도 조금씩 달라서, 노브랜드 구경하시러 갈..

샐러드조이 단골 인증을 위한 두번째 후기🧡

진~짜 자주 가는 샐러드 집이라 이미 후기를 썼지만...! 내가 어떻게 소분해서 먹는지 자세하게 소개할 겸 한 번 더 후기를 써보려 한다. (앞으로 또 뭔가 변화가 있어 소개해드리고 싶다면, 또 후기를 쓸 수도 있다 :D) [이전 후기가 궁금하다면?] anappa.tistory.com/28 [후기] "샐러드조이" (월계동) 나의 최애 샐러드집♥ 원래 나는 '풀'을 좋아하지 않는다. (저만 그랬던 거 아니죠?ㅎㅎ) 그런데 게실염이 심해지면서 올해는 의식적으로 '풀'을 먹으려고 하는 편이고, 그래서 샐러드를 챙겨 먹곤 한다. 유명한 샐러드 anappa.tistory.com 이번에 내가 시킨 건, ① 리코타치즈 샐러드 : 훈제오리 샐러드와 함께 나의 최애 샐러드 ② 리코타치즈 샌드위치 : 우리 엄마의 최애 ③..

스타벅스 말차 초콜릿 라떼 (+"플레이모빌 스티커"!)

녹차라떼를 먹으러 동네 카페에 갔는데, 아직 열지 않아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다. 눈이 펑펑 왔던 어제부터 텁텁한 녹차라떼가 먹고 싶었던 거라 메뉴를 고민하다가, 신메뉴인 "말차 초콜릿 라떼"에 도전했다. (사실...스타벅스 신메뉴는 실패했던 적이 많아서 고민했지만, 녹차라떼를 원했던 나에겐 선택권이 없었다) [스타벅스 말차 초콜릿 라떼] - 맛 : ★★★ (3점 만점) - 세부평 솔직히, 기대감이 없어서 그랬는지 괜찮았다! 많이 달지도 않고 원래도 잘 어울리는 녹차+초코맛이 조화로웠다. 엄마와도 나눠먹었는데, 단 걸 잘 안 좋아하시는 엄마도 만족스러워하셨다. - 기타 나는 원래 우유를 먹지 않아서 (소화가 잘 안된다) "두유"로 바꿨는데 덕분에 더 고소했던 것 같다. 두유 싫어하지 않는 분이라면 바..

내가 챙겨먹는 유산균 음료 엠프로 (MPRO)

'게실염', '대장절제술'로 장 건강에 민감한 나는 다른 영양제는 챙겨 먹지 않아도, 유산균은 꼭! 챙겨먹는다. 내가 주로 먹는 유산균은 2가지이다. [내가 자주 챙겨 먹는 유산균] 구분 장점 단점 락토픽 생유산균 골드 프로바이오틱스 (종근당건강) * 노란 가루 분말 - 먹기 부담없고, 맛있는 편이다 (아무리 영양제라고 해도 나는 먹기 부담스럽거나 맛이 이상하면 잘 먹지 않는다. 락토핏은 '분말형'에 거부감 없는 '포도맛'이 나서 잘 챙겨먹게 된다) - (모든 영양제가 다 그렇지만) 체감하는 효과는 잘 모르겠다 MPRO (한국야쿠르트) * 흰색 알약 2개 + 흰색 음료 - 락토핏에 비하면, 장운동에는 조금 더 확실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건 플라시보효과일 수도 있고, 개인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샐러드조이 (월계동) 나의 최애 샐러드집♥

원래 나는 '풀'을 좋아하지 않는다. (저만 그랬던 거 아니죠?ㅎㅎ) 그런데 게실염이 심해지면서 올해는 의식적으로 '풀'을 먹으려고 하는 편이고, 그래서 샐러드를 챙겨 먹곤 한다. 유명한 샐러드 체인점도 이용해 보고,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샐러드 집도 일부러 찾아가 보고, 올해 여러 샐러드 집을 방문했었다. 그러던 중 엄~청 가까운 곳에 샐러드 집이 생겨서 처음 이용해보게 되었고, 그 때 이후로 반해서 자주 가는 곳이 있다. 바로 "샐러드 조이(salad joy)" [내가 샐러드 조이를 좋아하는 이유] 1. 다양하고 신선한 채소 & 양이 엄~청 많다! - 샐러드집 나름 많이 가봤는데,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비싼데 채소 종류가 적거나 신선하지 않은 곳도 있다. (모두 신선한 채소를 쓴다고 하지만, 먹어..

표준커피 나의 사랑 "당근케이크"♥

나는 케이크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내가 먹기에 너무 달다...!) 하지만, 그런 내가 좋아하는 케이크가 있으니... 바로바로 "당근케이크♥" 케이크를 먹어야 하는 상황인데 + 그 가게에 당근케이크가 있다면, 나는 고민없이 바로 당근케이크를 시킨다. 대장절제술 후 한동안 밀가루를 끊었고, 지금도 많이 자제를 하고 있지만 얼마 전 좋아하는 카페에 우연히 들렸다가 당근케이크를 봤고, 아무 망설임 없이 포장해오고야 말았다! (당근케이크를 조금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카페/베이커리는 당근 철에만 케이크가 나온다. 표준커피도 마찬가지! 그러니 당연히 기회가 있을 때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표준커피 당근케이크] - 다른 철보다 당근케이크가 조금 빨리 나왔다고 한다. 제주 구좌 당근을 사용하시는데, 올해는 ..

내 최애 그릭요거트 맛집 브레이브 퀸♥ (택배 가능)

대장절제술 수술 후, 장에 좋은 음식들에 관심이 생겼다. 원래도 요거트를 좋아했지만, 그릭 요거트가 장에 특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트에서 파는 그릭요거트를 먹어보았다. 그런데....! 대부분은 너무 시거나, 너무 묽거나 그래서 첨가물(시리얼, 꿀, 견과류 등)을 넣지 않으면 그냥 먹기는 좀 힘들었다. 그러던 와중에 인스타를 통해 "브레이브 퀸"을 알게 되었다. 아래 이유로 '한 번 시켜먹어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① 이미 유명한 그릭 요거트 맛집이라는 점 ② 꾸덕하고, 시지 않고 맛있다는 후기가 많다는 점 (아무리 몸에 좋은 거라 해도 맛이 없으면 먹기 힘들다!) ③ 여러가지 맛이 있다는 것 (특히, 초코♥) ④ 택배 배송이 가능하고,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배송이 된다는 점 ⑤ 농가와 협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