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는 '풀'을 좋아하지 않는다. (저만 그랬던 거 아니죠?ㅎㅎ)
그런데 게실염이 심해지면서 올해는 의식적으로 '풀'을 먹으려고 하는 편이고,
그래서 샐러드를 챙겨 먹곤 한다.
유명한 샐러드 체인점도 이용해 보고,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샐러드 집도 일부러 찾아가 보고,
올해 여러 샐러드 집을 방문했었다.
그러던 중 엄~청 가까운 곳에 샐러드 집이 생겨서 처음 이용해보게 되었고, 그 때 이후로 반해서 자주 가는 곳이 있다.
바로 "샐러드 조이(salad joy)"
[내가 샐러드 조이를 좋아하는 이유]
1. 다양하고 신선한 채소 & 양이 엄~청 많다!
- 샐러드집 나름 많이 가봤는데,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비싼데 채소 종류가 적거나 신선하지 않은 곳도 있다.
(모두 신선한 채소를 쓴다고 하지만, 먹어보면 미묘하게 다르다. 단순히 시든 채소를 쓰지 않는 것과 다르다)
샐러드 조이는 내가 먹어본 샐러드 중 가장 신선한 측에 속한다. 짱!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한 끼에 먹기는 너무 많다. (가족들을 봤을 때는 배부른 한 끼로 적당!)
그리고 아직은 수술 후 관리를 하는 중이기에 너무 많은 생야채는 피하고, 골고루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기에
나는 1개를 사면 거의 4~5개로 소분해서 먹는다.
2. 맛있다!
- 예전보다 건강을 생각해서 먹으려 하지만, 그래도 맛없는 건 못 먹겠다.
그런데 샐러드 조이는 샐러드도 굉장히 맛있고, 다른 메뉴도 맛있다.
- 전 메뉴를 다 먹어본 건 아니지만, 나와 내 가족이 먹어본 몇 가지를 소개해보려 한다.
① 닭가슴살 샐러드 : 기본 중에 기본 샐러드
② 리코타 치즈 샐러드 ★ : 발사믹 소스와 먹으면 완전 맛있음! 최애 중 하나!
③ 훈제오리 샐러드 ★ : 참깨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음! 최애 중 하나!
④ 햄치즈 에그 샌드위치 : 기본 샌드위치. 채소가 그득그득 많다!
⑤ 리코타 치즈 샌드위치 : 우리 엄마 최애!
⑥ 요거트 (메이플) : 맛나유~
⑦ 요거트 (초콜릿) : 메이플보다 달달. 맛있어요!
⑧ 오늘의 수프★ : 샐러드와 세트로 먹으면 배 터질 것 같음! 최애!
지금은 가게에서 먹을 수 없지만, 가게 자체도 굉장히 예쁘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꽃들과 소품이 잘 어우러져있다.
배달의 민족 배달 주문도 되니, 샐러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지금 커피를 끊은 상태라 음료는 안 먹어 보았는데, 음료도 맛있다고 한다!)
[샐러드 조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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