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케이크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내가 먹기에 너무 달다...!)
하지만, 그런 내가 좋아하는 케이크가 있으니... 바로바로 "당근케이크♥"
케이크를 먹어야 하는 상황인데 + 그 가게에 당근케이크가 있다면,
나는 고민없이 바로 당근케이크를 시킨다.
대장절제술 후 한동안 밀가루를 끊었고,
지금도 많이 자제를 하고 있지만 얼마 전 좋아하는 카페에 우연히 들렸다가 당근케이크를 봤고,
아무 망설임 없이 포장해오고야 말았다!
(당근케이크를 조금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카페/베이커리는 당근 철에만 케이크가 나온다.
표준커피도 마찬가지! 그러니 당연히 기회가 있을 때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표준커피 당근케이크]
- 다른 철보다 당근케이크가 조금 빨리 나왔다고 한다.
제주 구좌 당근을 사용하시는데, 올해는 수확이 조금 빨랐다고 한다.
- 구매 다음날까지 먹는다면, 냉장고에 굳이 넣기보다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도 된다고 하셨다.
- 진~~짜 행복해하면서 다 먹었다. 진~~짜 맛있다!
대장절제술 후에는 이렇게 가끔씩 일탈(?!)로 내가 좋아하는 걸 먹을 때 너무 행복하다.
사실 혼자서 1조각 다 먹기엔 많아서 음료와 함께 드신다면 2인에 1조각 정도 드시는 걸 추천한다.
맛에 대해서 내가 말하기엔, 나는 당근케이크를 너무나 좋아해서...!
그냥 당근케이크에 내가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드리며 마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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