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후기✍/음식

내 최애 그릭요거트 맛집 브레이브 퀸♥ (택배 가능)

안아파 2020. 12. 29. 13:53

(왼) 어른 입맛에 꼭 맞는 쑥&쑥절미 / (우) 메로X 뺨 치게 맛있는 멜론

 

대장절제술 수술 후, 장에 좋은 음식들에 관심이 생겼다.

원래도 요거트를 좋아했지만, 그릭 요거트가 장에 특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트에서 파는 그릭요거트를 먹어보았다.

 

그런데....! 대부분은 너무 시거나, 너무 묽거나

그래서 첨가물(시리얼, 꿀, 견과류 등)을 넣지 않으면 그냥 먹기는 좀 힘들었다.

 

그러던 와중에 인스타를 통해 "브레이브 퀸"을 알게 되었다.

아래 이유로 '한 번 시켜먹어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① 이미 유명한 그릭 요거트 맛집이라는 점

② 꾸덕하고, 시지 않고 맛있다는 후기가 많다는 점

   (아무리 몸에 좋은 거라 해도 맛이 없으면 먹기 힘들다!)

③ 여러가지 맛이 있다는 것 (특히, 초코)

④ 택배 배송이 가능하고,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배송이 된다는 점

⑤ 농가와 협업하여 끊임없이 더 맛있는 맛을 만들고, 구매자들과 소통도 많이 한다는 점 

 

처음에는 테스트로 플레인 그릭 요거트만 시켜서 먹어봤다.

그 결과는 "대존맛!!" 그릭요거트 맛집 발견~

 

(왼) 너무 사실적이라;; 올려야하나 고민했으나, 싹싹 긁어먹은 후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 (우) 집에 쌓여있는 빈 통들

 

그 후로 "플레인&초코는 기본 + 다양한 맛들 맛보기"로 시켜먹었다.

(시키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양이 늘어나고 있다는 건 안 비밀!) 

그 결과, 판매하고 있는 맛 중 절반 이상은 먹어본 것 같다.

 

 

[best 3가지 맛]

1. 플레인

: 뭐니 뭐니 해도 기본이 제일 맛있다. 견과류를 넣어 먹기에 가장 무난하고, 호불호도 없다.

 

2. 초코

: 나는 초코를 굉~장히 좋아한다. 처음엔 플레인을 잘 못 먹는 친구에게 주려고 시켰는데,

먹어본 친구는 "너무 꾸덕해서 초코와 안 어울리는 것 같고 이상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먹어봤는데, 와...정말 맛있는 게 아닌가...!! 

(위처럼 개인마다 선호가 다르니 조금씩 테스트로 시켜서 드셔 보시고 판단하시길~)

그래서 그 후로 매 번 500g X 2개씩 시키고 있다. 

 

3. 블랙 카카오 (무가당)

: 초코 덕후답게...! 나는 무가당 블랙 카카오도 너무 맛있었다.

씁쓸한 카카오 특유의 맛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4. 말차 (가당), 복숭아 (지금은 판매 X)

: 말차는 가당과 무가당이 있다.

혹시나...무가당이 내 취향이 아닐까 봐 가당을 먼저 시켜 먹어봤는데, 또 대존맛!

(나중에는 무가당 말차를 시켜먹으려고 한다)

복숭아도 맛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다.

농가와 협약하여 새로운 맛들을 주기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니 인스타그램을 참고해주시길!

 

 

[브레이브 퀸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brave_queen_official/?hl=ko

 

그릭요거트는 종류가 참 많다.

여러 판매처에서 판매하는 여러 제품을 드셔 보셔서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으시길!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많다. 똥손인 나는 못하지만 시도해보고 싶은 분들은 도전해보시길!) 

 

브레이브 퀸,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