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무리하고, 오늘도 그 영향으로 매우 힘들어서 편하게 존댓말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나란 사람 존댓말이 훨씬 더 편한 사람, 사람들과 거리 두고 벽 쌓는 거 좋아하는 사람...😏) 저희 엄마는 원래 나이는 50대 후반이신데 옛날 시절이 그러하듯 출생 신고를 조금 늦게 하셔서 아직도 백신을 예약하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그런 와중에 바로 어제(7월 19일) 드디어 엄마 연령대가 예약을 하는 D-day! 엄마는 저에게 부탁을 하셨습니다. 제 첫 생각..."아...별로 어렵지 않을 텐데 엄마가 그냥 바로 할 수 있지 않을까?"였는데, 그럼에도 엄마가 컴퓨터와 친하지 않으시다는 걸 알기에 제가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때는 도전일 거라 생각하지 않았고, 그냥 하지... 이런 안일한 생각. 어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