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 중 하나가 매일매일 글을 써보는 거였기에 가능하다면 매일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조금씩 내 글도 쌓이고, 방문자수도 소소하지만 늘고, 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다는 분들 덕분에 내가 더 마음 따뜻해지는 일도 있고...작지만 감사하다 생각하며 지내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오늘! 알람이 떠서 들어갔더니 두둥😱!!! 갑자기 하루 방문자 수가 6,000명이 넘은 게 아닌가!!! 내 티스토리가 그럴리가 없는데...라고 생각하며 인기글과 유입 경로를 살펴보았다.
① 제주산방식당 대한상공회의소점 글의 조회수가 대부분이었다.
② 유입경로 대부분이 www.daum.net 이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메인 화면에 내 글이 떠있다는 이야기!😲 모바일로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여행맛집" 카테고리에 내 글이 떡 하니 올라가 있었다😭😭😭😭😭😭😭😭. 놀랍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카테고리가 맞지 않는데 왜 떴는지?) 여러 감정이 들었다. "감사하고 좋다"는 감정이 가장 컸다. 댓글도 달아주시고...😁
알고리즘은 알 수 없지만, 많은 분들이 보고 기분 좋으셨으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구글 애드센스가 또 궁금하니😆 들어가서 확인해보았다. 내 누적 금액보다 많은 금액(약 12달러)이 오늘 잡혀있었다😲😲😲. 사람에 따라 기준은 다르고 적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나에게는 참 놀라운 수치였다. 출금 가능한 수준까지 모이면 (100달러),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사줘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뭔가 그 꿈에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오늘뿐인 수치일 수 있지만 '21년 내에 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란 부푼 기대가...😝! 더 열심히 써봐야겠다.
내 올해 목표라서 꾸준히 쓰려고 하고 있지만, 쓰다 보니 좋은 순간들이 많다. 그중 특히 좋은 건 글 때문에 도움받았거나, 위로받았다는 댓글을 보았을 때다. 별거 아닌 내 글이 그런 힘을 드렸다는 게 내가 오히려 감사하다, 정말🙏.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100개 글을 쓰면 1개 글은 그럴 수 있겠지...그런 생각으로 지속해보려고 한다.
이렇게 마무리하긴 섭섭하니 동네&회사 근처 소식을 전해보고자 한다. 월계 아이파크 상가에 하나둘씩 상점이 들어오고 있다. 글로 썼던 것처럼, 뚜레쥬르, 담꾹, 스타벅스 등등 생기는 곳들을 하나씩 가보고 있는데 얼마 전부터 공사를 하는 게 아닌가!!! 봤더니 "족발 야시장"이라는 식당 같다. 포장이 된다면 엄마가 족발을 좋아하시니 나중에 사 와서 먹어봐야겠다 (아직 공사가 한참인데 벌써 가보려는 마음😏).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홀더에 메시지를 써주셨다.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시작했다. 감사해요🧡!
오피스 출근을 하면 샐러드를 자주 먹는데 얼마 전부터 "래빗파머스"를 많이 가고 있다. "구운 버섯 샐러드 파스타🥗" 완전 맛있다. 오늘 가보니 신메뉴로 "비빔밥"이 생긴 것을 발견! 조만간 오피스 출근하는 날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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