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제주 서쪽 소품샵 방문 후 괜찮은 곳들을 공유해드린 적 있다. 그게 벌써 작년이라 올해 버전으로 다시 공유드리려고 한다. 이번에 가보고 느낀 건 여전히 괜찮은 곳은 괜찮다는 것? 관광객용 상품이 아닌 괜찮은 소품샵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글을 참고해주시길🙏
▶ 작년에 갔던 제주 소품샵(서쪽) 글은 이걸 참고해주세요~
1. 제주 메리아일랜드
- 위치 :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길 80
(금능해변에서 gs편의점 쪽으로 100m 정도 더 들어오시면 왼쪽으로 2층 빨간 벽돌집이 있음. 1층이 메리아일랜드 소품샵)
- 영업시간 : 매일 10시 30분~20시
- 소개 : 메리아일랜드는 직접 디자인하고 손으로 만드는 소품과 제주 기념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외 유럽과 제주도에서 직접 구해오는 빈티지 제품들과 촛대들이 함께 판매되고 있습니다. 캔들만들기 체험은 미리 예약하시면 진행 가능하며 미리 예약이 필요합니다.
고양이와 빈티지 소품, 초를 좋아하신다면
가보시면 좋은 소품샵!
작년에도 갔었지만 제주 메리아일랜드는 여전히 괜찮은 곳이었다. 이번에 친구와 함께 방문했는데 고양이를 좋아하는 내 친구는 여러 가지 귀여운 거 다 사고 싶다며 좋아했다.
가게 안쪽을 사진으로 보여드리면, 이런 느낌이다.
확실히 초를 만드는 공방이 함께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초들이 많다. 그리고 가끔 가면 고양이도 함께 볼 수 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는 못봤는데 이번에는 가게 안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도 볼 수 있었다😍
삼색이 안녕😊
가게는 크게 2개 공간으로 나눠져 있는데 한쪽 공간은 빈티지 제품들이 모여있다. 빈티지 컵/촛대들이 있고, 라탄 소품 조금, 악세사리, 옷, 가방 등이 있다. 인센스스틱과 인센스 용품들도 볼 수 있다.
쌀쌀해지지 않았다면 부채 하나 사고 싶었는데 너무나 가을가을한 날씨로 바뀌어서 그만두었다. 어쨌든 메리아일랜드는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제주소품샵이다.
2. 프롬혜
- 위치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71 2층 (사장님이 이사를 하셨다. 이제는 애월이 아닌 협재 근처!)
- 영업시간 : 11시~18시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소개 :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인도, 네팔 등 많은 나라의 손님들이 손으로 만들어 자연의 멋이 담긴 핸드메이드 라탄과 우두, 패브릭, 인센스, 오브제 등의 소품을 셀렉하여 판매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좋은 자리로 이사하신 사장님. 여전히 친절하시고 소품은 더 다양해졌다. 라탄 좋아하신다면 조금 비싼 가격을 감안하신다고 해도 구경하면 좋은 곳이다. 갈 때마다 마구 사고 싶지만 가격표를 보고 마음을 다잡곤 한다🤣
이 정도가 이번에 재방문했던 곳이고 괜찮았던 제주 소품샵이다.
그 외,
- 가르송티미드 제주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542)
- 여전히 귀여운 제품들이 많다.
- 근데 작년 대비 물품이 많이 줄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간 시기만 그럴 수도 있지만🤔
그냥 단순한 제주 기념품을 사고 싶으시다면, 요즘은 기념품 가게들은 다 괜찮은 편이라서 좀 규모가 있는 곳들 중 여행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곳들을 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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