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옹포리
2년 만에 재방문한 제주 맛집
2년 전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할 때도 제주 서북쪽에 있었기에
그때 갔던 식당들 중 마음에 들었던 곳은 이번에 재방문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다.
옹포리 또한 그런 곳 중 하나였고, 이번에 재방문을 하게 되었다.
1. 위치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497 1층 옹포리밥집
2. 영업일 : 매일 11시~17시 30분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3.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ongpobapzip0
4. 설명
비양도가 보이는 가정집을 개조한 밥집입니다. 정갈한 한상차림의 밥상!
휴무는 인스타에서 참고해주세요~
2년 전에도 맛집이었지만 지금도 맛집인 옹포리!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밥을 먹지 않아서 이번 여행에서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다행히 나 혼자였다.
(평일 오후 4시쯤 점심을 먹으러 갔다😁)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포근하고 예쁜 분위기였다. 나만 늙었나...!🤣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구경도 하고 주문하였다.
이곳은 메뉴판을 보고 먼저 선불로 주문을 한 후 밥을 먹고 나가면 되는 시스템이다.
메뉴는,
1. 전복문어장비빔밥 (17,000원)
2. 딱새우전복물회 (17,000원)
3. 간장게장정식 (15,000원)
4. 딱새우장정식 (17,000원)
5. 꼬막비빔밥 (15,000원)
2년 전에도 전복문어장비빔밥을 주문했었는데, 이번에도 고민하다가 동일한 걸 주문했다.
사실 가격대가 좀 있는 밥집은 맞는데 정말 정갈하게 잘 나오고 분위기도 좋아서...아깝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짜잔! 드디어 전복문어장비빔밥이 나왔다.
2년 전에 먹었던 것처럼 "와~ 맛있다"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진짜 배부르고 맛있는 한상 차림이었다.
(맛이 변한 게 아니라 제주도에 있는 동안 맛있는 걸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다🤣)
아늑한 옹포리 가정집에서 맛있는 한식을 먹고 싶은 분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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