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나들이하기🏃‍♂️/제주도 여행_2021

애월 인디고인디드 카페_평화롭게 쉴 수 있는 애월 카페 (jeju cafe)

안아파 2021. 12. 1. 22:39

애월 인디고인디드 카페_평화롭게 쉴 수 있는 애월 카페
jeju cafe

글을 쓰다보니 느끼는 건데 정말로 열심히 걸은 것 같다😁

아무튼 제주 서북쪽 (애월, 한림, 협재, 금능) 열심히 걸어 다닌 이번 여행!

애월 해안도로를 걷다가 우연히 카페를 발견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은 절대 안가기에 카페를 한참 바라봤는데 사람이 1명도 없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기 앉으면 보이는 바다가 너무 예쁘겠다...💙

 

그래서 들어가게 되었다. 애월 인디고인디드 카페!

1. 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204

2. 영업시간 : 11시~18시 (매주 일, 월은 정기 휴무)

3. 기타

-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잘 되어있음

- 고내리 바다가 한눈에 싹~ 잘 보임

- 코로나19로 인해 매장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

앞에 주차장이 잘 되어있는 인디고인디드 카페

들어갔더니 정말 사람이 1도 없었다. 근데 또 매장은 모던하고 깔끔하고 예상했던 것처럼 예뻤다.

그래서 메뉴를 열심히 보았다.

1. 카페라뗴 딥비엔나 : 6,000원
2. 말차라뗴 딥비엔나 : 6,000원
3. 초코릿라떼 딥비엔나 : 6,000원
4. 발로나 초콜릿라떼 : 6,000원
5. 제주 유기능 말차 라떼 : 6,000원
6. 자몽에이드_착즙 : 6,500원
7. 레몬에이드_수제청 : 6,000원
8. 자몽티_착즙 : 6,500원

"딥비엔나"가 시그니처 음료이고 이 외에 케이크와 쿠키류도 있다.

쿠키랑 파운드케이크 모두 너무 맛있어 보이지만 참았다😭

나는 커피를 못 먹기 때문에 "자몽티"를 골랐다.

그러면 진동벨을 주신다. 그렇게 창가에 자리를 잡고 가게도 구경하고 기다렸다.

"진짜 평화롭다"란 단어가 잘 어울리는 카페.

아마 옥상에 갈 수 있는 것 같은데 카페 안에 아무도 없고 열심히 걷다가 쉬러 온 거라 가만히 앉아서 바다 보면서 기다렸다.

드디어 나온 자몽티🍵!

사실 커피 외 음료 중 끌리는 게 없어서 시킨 건데 맛있었다.

앞에 푸른 바다랑 봐서 그런지 더 꿀맛! (지금 생각해보니 쿠키도 시킬 걸...😭)

앉아서 바다도 보고, 여기 오기 전에 잠깐 들린 소품샵에서 산 볼펜도 사진을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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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내가 제주 느낌이 나는 에코백을 사고 싶어 소품샵에 많이 갔는데

(원래 이런 곳 절대 안 가는 1인. 5곳 넘게 간 것 같은데 이건 나중에 별도로 글을 쓸 예정!)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그렇지만 뭐 사고는 싶어서 볼펜을 샀다.

 

제주의 4계절을 담은 볼펜이었는데 그중, 좋아하는 꽃과 색이 담긴 2개를 샀는데 소소하지만 마음에 들었다.

이거 볼 때마다 제주도 생각나겠지😍

볼펜 구경을 하다 보니 사람들이 조금씩 와서 얼른 음료를 먹고 다시 걸으러 나갔다.

정리하자면,

1. 애월 해안도로 드라이브 혹은 걷다가 쉬고 싶은 분들, 평화롭게 바다 보면서 쉬고 싶은 분들께 인디고인디드 추천한다.

2. 음료, 쿠키, 파운드케이크도 괜찮고,텀블러 같은 굿즈도 소소하게 판매되고 있다. 

3. 내가 갔을 때 응대해주신 매장 직원 분도 매우 친절하셨다.

※ 단, 이용 시간은 2시간이니 그것보다 더 긴~시간 쉼을 원하시는 분은 다른 곳으로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