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능 해수욕장_캠핑장, 협재 해수욕장까지 걸어가기,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구경
이번 여행 중 협재 해수욕장에 2번 방문을 했다.
그중 한 번은 아예 금능 해수욕장 근처에서 내려서 사람 없는 동네도 걷고 그렇게 협재에서 내 숙소인 아루미 호텔까지 걸어갔었다.
금능 해수욕장
금능 해수욕장은 협재에 비해서 사람이 조금 덜한 편이라 조금 더 평화롭게 바다를 보기 좋다.
그리고 금능에서 협재로 올레길 따라서 금방이라 개인적으로는 뚜벅이라면 (차는 주차 때문에 번거로우시니까) 금능에서 협재까지 걸으시는 거 추천한다👍
금능 해수욕장 근처 동네를 어슬렁 거리는데 무슨 촬영을 한다고 차량이 많이 서있는 걸 보았다.
가까이 가서 보고 그러긴 뭐해서 멀~~리서 봤는데 드라마 제목이 [우리들의 블루스]였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신민아, 김우빈, 이병헌, 차승원, 한지민 (노희경 작가)"로 엄청난 드라마였다😱
좋은 배우 분들이 나오는 드라마라 가까이 가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그냥 멀리서만 지켜봤다.
나중에 어떤 장면으로 나올지 궁금하네...!
금능, 협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소품샵도 구경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소품샵 모아서 글을 써보는 걸로~ 내가 가본 소품샵 중 괜찮은 곳이었다.
천천히 걷다보면 금능 해수욕장 캠핑장과 협재로 걸어갈 수 있는 올레길이 나온다.
캠핑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평화로워 보이고 좋은 경치 옆에 계시는 게 매우 부러웠다.
여기 우리나라 맞나요? 엄청나게 키 큰 야자수가 빽빽하게 차있다.
이렇게 야자수와 바다 사이를 올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금방 협재 해수욕장이 나온다.
정리하자면,
1. 금능 해수욕장과 협재 해수욕장은 너무나 가까워서 걸어가기 무리 없는 정도!
그 사이에 올레길이 잘 되어있고 평화로우니 뚜벅이 분들은 걸어보시는 걸 추천~
2. 금능 해수욕장은 협재에 비해서는 사람이 적다. 캠핑장도 잘 되어있는지 사람이 많다.
바다도 보고, 야자수도 있고 제주도 캠핑장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한다.
제주도 서북쪽을 열심히 뚜벅이로 돌아다니고 있는 나!
협재 해수욕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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