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비야 랜선 여행_1 (호텔, 첫 식사, 너무 예쁜 거리😍)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치고 세비야로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되었다. 사실 처음 스페인 여행을 계획할 때는 바르셀로나에만 있으려고 했다. 근데 멀리 가는 여행인데 바르셀로나만 가기 너무 아까운 것이다...! 근데 여러 여건 상 나는 바르셀로나 in-out를 해야 했기에 중간에 기차 or 비행기를 타고 다른 지역을 갔다 오는 게 애매하다 생각했는데 내 몸이 힘들어도 해보자!라는 생각에 세비야 표와 숙소를 급하게 예약하게 되었다.

 

이전 글에서도 말했지만, 정말 최고의 결정이었다. 세비야는 내 인생 여행지였으니🧡 

(공항에서 노숙하고 내 몸은 피곤피곤했지만 만족한다!)

 

아무튼, 내 기억이 맞다면 이른 새벽 비행기🛫를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세비야로 떠나게 되었다. 

 

[세비야]

 - 스페인 남서부에 있는 도시.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다음이다.

 - 알카사르, 스페인 광장, 세비야 대성당, 메트로폴 파라솔 등이 유명하다.

   나이가 어린 분들이 아니라면, 김태희 님이 CF를 찍은 스페인 광장으로 기억하실 거다.

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00106n42661?mid=e01

공항에서 공항 버스를 타고 숙소에 가는 길, 보라색 꽃이 예뻤을 것 같은 가로수를 보며 호텔로 갔다. 내가 갔을 시기는 만발했을 때는 아니었다.

세비야에도 따릉이처럼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세비야의 뜨거운 태양을 느끼며 드디어 호텔 도착! 호텔은 깔끔하고 깨끗했다. 창문에서 밖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고 온 터라 바로 밥부터 먹으러 가기로 했다. 얼른 밥 먹고, 씻고 나가야 하니 가까운 식당을 찾았다. 구글 맵에서 한국인들의 평이 좋아 보이는 곳으로 골랐고 걸어서 2분 정도 거리였다.

 

일단 식당으로 가는 2분 사이에 나는 세비야에 완전 빠졌다. 뜨거운 태양과 골목골목의 느낌이 너무...예뻤다.

식당에 도착해서 메뉴를 빠르게 시키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식당에서 막 찍어도 너무 예쁜 사진들😍!

숙소에서 가까운 + 관광지에 있는 식당이라 가격이 저렴하거나 엄~~~~~~~~~~~~~청난 맛을 자랑하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종업원 분도 너무 친절하셨고! 이렇게 밥을 맛있게 먹고 숙소로 복귀하여 씻고 얼른 다시 나갔다.

 

 

내가 갔을 때는 그나마 덜 더운 편이었지만(그래도 엄청 덥다😂), 세비야는 원래 엄청난 고온이라 낮에는 돌아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다. 가게도 닫고, 사람들도 낮잠을 자러 간다. 나는 시간이 아까운 관광객이었기에 한낮에도 잘 돌아다녔는데, 모자&선글라스는 정말 필수고 중간중간 쉬어야 한다. 또한 건물 사이의 간격이 매우 좁은데 이 또한 날씨로 인해서 그늘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가게들도 대부분 머리 위에 물이 미스트처럼 나오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떻게든 열기를 식히려고 한다. 하지만 이 더움에도 불구하고 세비야는 걷는 것만으로도 너무 예쁜 그런 도시였다. 정말...😍!

그냥 찍은 사진인데도 너무 예쁘죠?

중정이 있는 집

이렇게 머리 위에서 미스트처럼 물💧이 나와요~ 대부분 식당들은 이런 시설을 갖추고 있음!

사진만 봐도...내가 행복했던 그 감정이 떠오른다.

오늘은 여기까지 적어보려고 한다. 다음에는 알카사르 갔던 이야기를 써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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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랜선 여행_1 (출발🛫~첫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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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랜선 여행_2 (시장과 사람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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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랜선 여행_3 (몬주익 분수쇼💦 & 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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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랜선 여행_4 (츄러스, 에스파듀신발, 비누 등 사고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