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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랜선여행 3편😁! 오늘은 몬주익 분수쇼와 현대미술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영국에서 왔던 친구와 헤어지고 온전히 나만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바르셀로나에는 갈 곳이 너~~무나 많다. 말했듯이 나는 혼자 다니는 걸 편해하기에 (굳이 여행 가서도 사람을 모여서 다니는 거 안 좋아함😏) 치한이 너무 안 좋은 곳은 잘 가지 않고, 밤에 잘 돌아다니지 않는다. 야경을 본다 해도 일정 시간 전에 돌아오거나 숙소 근처에서 보는?! 하여 야경이 유명하지만 치한이 좋지 않은 벙커는 가지 않고 낮에 열심히 돌아다녔다.
몬주익 분수쇼는 한 번 보고 싶어서 시간에 맞춰서 보러 갔다. 좋은 자리를 찾아서 보긴 쉽지 않으나 (사람이 많아서) 나는 어차피 혼자라서 여기저기 잘 낑겨서 잘 보았다.
아마 다른 후기에도 적혀있겠지만, 분수쇼 자체가 우리나라, 다른 국가 분수쇼에 비해 엄~~~청 다르다 그런 건 없다. 이미 다른 곳들도 분수쇼는 너무 잘 되어있어서😁. 그래도 좋은 날씨, 많은 사람들,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면서 즐기는 분수쇼는 너무 좋았다. 노을도 너무 예쁘고😍!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던 사람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렇게 나는 분수쇼를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고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날부터는 편하게 바르셀로나 시내를 돌아다녔다. 바르셀로나 가로수 중에는 오렌지🍊 나무들이 많아서 한참 구경했던 기억이 있다.
다음 글에 쓰겠지만, 오렌지가 정말 흔하고 많이 나와서 거의 모든 가게에서 오렌지 주스를 주문하면 바로 짜준다. 맛있는데 가격도 엄청 싼!! 그래서 오렌지 쥬스 많이 먹었다🧃!
자유롭고 편하게 다니던 중 우연히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이 당일 할인? 공짜 입장?이 된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출발!
(나는 계획 없이 다니는 편이라 가고 싶으면 바로 간다😆. 그리고 미술관...재미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다😍. 여행 가서 나는 박물관, 미술관 이런 곳 많이 가려고 하는데 또 할인한다고 하면 꼭 간다. 우리나라 수요일 문화의 날처럼 해외도 할인이나 무료 입장이 되는 날들이 있으니 챙겨가면 좋다. 오래 전이라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아마 무료 입장이 가능했던 것 같다)
현대미술관 앞은 젊은이들의 성지였다. 보드 타는 젊은이들이 정말...한 50명은 있던 것 같다😁. 그들을 지나 입장한 현대미술관! 건물 외관이 투명벽이고 하얗고 모던했다. 1층부터 천천히 구경을 시작했다.
많은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구경했다. 우연히 무료 입장인 날 + 시간이 맞아 가게 된 게 정말 행운이라 느껴졌다.
다음 글은 바르셀로나에서 먹은 음식, 옷 구경을 소소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 그리고 세비야로 넘어가는 순간까지🥰! 기대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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