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실염 극복기👨‍⚕️

[게실염 극복기]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 책📚 읽기 & 차🍵 마시기

안아파 2021. 5. 26. 23:00

 

내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처음 카테고리를 생성한 게 '게실염 극복기'이다. 너무 아팠고, 힘들었고, 근데 정보는 적었고, 그래서 나와 같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나도 '아프다'는 생각에서 조금 벗어나고 싶어서 이 카테고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카테고리는 내 티스토리와 함께 끝까지 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무튼! 또 언제 아팠냐는듯이 몸에 안 좋은 것도 막 먹고 요즘 그러는 것 같아서 음식과 관련된 책도 읽고, 차도 챙겨마시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노브랜드 호박 팥차]

나는 원래 물을 잘 안마신다. 근데 아프고 난 이후에는 물을 마시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게 하루아침에 바뀌는 게 아니라서😅 대신 차를 마시려고 한다. 2일에 한 번 꼴로 아침 근무할 때 마시는 것 같다. 커피는 끊었고, 음료도 별로 몸에 좋지 않다고 하여 차로 대신하려고 하는데 집에 있을 땐 "작두콩차"를 많이 마신다. 내가 구매했던 건 아래 "꼬숩네" 제품이다. 여기서 미숫가루, 차 사서 마셔봤는데 모두 만족했다. 직접 만드시기도 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내가 먹어봤을 때 맛도 괜찮아서 다 먹으면 아마 재구매를 할 것 같다.

 

https://smartstore.naver.com/dita81/products/4424778159 

 

꼬숩네 코와 목이 좋아하는 국산 작두콩차 : 꼬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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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회사에서 먹기에는 약간 번거로울 때가 많았다. 보관방법이 건냉한 실온인데 일단 회사는 그런 환경은 아니라서 냉동고에 보관해두어야 하는데 그럴 때가 있지 않은가. 근무 중 물을 마시고 있다가 갑자기 차가 마시고 싶을 때! 그러면 나가서 또 냉동고에 가서 꺼내오고 이런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티백 제품을 찾아보게 되었다.

 

우연히 간 노브랜드에서 호박 팥차 제품을 접하게 되었고, 나는 굉장히 맛이 마음에 들어서 재구매를 하게 되었다.  

 

 

1. 정확한 이름 : 가벼운 하루 호박 팥차

2. 가격 :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000원대

3. 내용량 : 1.5g 티백 X 12개 

4. 원재료명 : 팥 60%(국산), 호박40%(국산)

5. 살펴보기

 - 노랗고 작은 박스에 담겨있다. 뜯어보면 지퍼백에 12개가 차곡차곡 담겨있다.

 - 티백의 생김새는 일반 다른 티백과 똑같다.  

 6. 맛

 - 처음에는 약간 구수~한 맛(아마 팥의 맛일 듯!)이 느껴진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끝에 달달한 호박 맛이 느껴진다. 맛이 강한 건 아니지만 내 기준에는 맛있다😍

 - 같이 먹어본 내 친구는 근데 너무 밍밍해서 맛이 없다고 하였다. 뭔가 강한 걸 좋아하시는 분이나 그런 게 익숙한 분들은 어색하게 느껴지실 것 같다. 이 제품은 정말 은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차의 느낌이다. 맹물이 어색한데 팥과 호박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괜찮게 느끼실만한 제품😁!

 - 호박팥차는 원래 "다이어트"에 좋은 차라고 한다. 나는 원래 팥과 호박의 맛을 좋아해서 산 건데, 다이어트 효능 때문에 인기 있는 제품인 것 같다.

 

취향이 아닐 수 있으니, 한 개 정도 테스트로 사서 드셔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다. 노브랜드에는 이 외에도 차 종류가 굉장히 많다. 히비스커스티, 페퍼민트티 등.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내가 건강하게 먹는 편이 아니었기에 게실염이 걸렸고, 지금도 식습관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1편과 2편이 있는데 일단 나는 1편만 읽어봤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013096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올바른 식사법일까?우리가 취해야 할 바람직한 식사를 최신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는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오랜 세월 비만의 원흉으로 지방이 지목되어왔지만

book.naver.com

 

이 책 지식이 모두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내가 참고할만한 내용은 많았던 것 같다. 저작권은 중요하니, 책 표지에 적혀있던 요약 내용을 적어보려고 한다.

 - 칼로리와 지방 섭취량은 비만과 무관하다.

 - 운동은 식후에 바로 하는 것이 좋다.

 - 먹는 순서에 따라 살찌는 방식이 달라진다.

 - 과일은 주스로 갈아먹으면 살찐다.

 - 단백질 보충제가 신장을 망친다.

 - 화이트 와인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

 - 탄수화물은 지질과 함께 먹으면 좋다.

 - 콜라겐은 먹어도 효과 없다.

 

이 중에 나한테 좀 인상 깊었던 건, 음료수의 위험함 & 먹는 순서의 중요성 이 2가지이다.

① 캔커피, 주스 등은 당이 엄청 많이 들어간 경우가 많아서 정말 건강에 안 좋다고 한다. 알고 있던 사실이긴 하지만, 책일 보면서 더 위험(!!)하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②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이 있을 때 탄수화물을 먼저 먹으면 당 수치가 확~ 올라간다고 한다. 밥, 빵, 밀가루 등등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몸에 그리 좋지 않은 것들😭. 하지만 먹는 순서만 바꿔도 몸에서 받아들이는 게 많이 달라진다고 한다. 책에서 나온 표현으로는 일단 풀이 보이면 그것부터 먹으라고🤣. 예를 들어, 돈가스 정식인데 샐러드, 밥, 돈가스가 있다면 일단 샐러드부터 먹는 게 몸이 가장 좋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책을 보고 나도 노력중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 책을 100% 신뢰하고 따라야 한다?! 그런 건 아니지만 어쨌든 내 식습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기에 괜찮은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직접 책을 구매해서 읽으셔도 되고, 동네 도서관에서 빌리셔도 되고,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에도 있으니 편한 방식으로 한 번씩 보거나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적어보려고 한다. 요즘 너무 운동을 안 하는 것 같아서 방법을 고민 중이다. 건강하려면 노력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