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세탁특공대 후기를 봐주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 글을 쓰게 되었다. 지난 글처럼 나는 세탁특공대를 1년 넘게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었다. 서비스 자체도 좋지만, 조금씩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더 좋았다. 그런데...최근 이용하고 엄청 대실망🤧하여서 이에 대해 쓰고자 한다.
※ 이전 제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3월 말 세탁특공대를 신청하였고, 3월 30일에 배송을 받게 되었다. 여기까진 문제없었다. 그런데 예전에는 옷을 포장한 비닐이 아래가 막혀있었는데 아래가 뚫려있는 비닐로 배송이 된 걸 확인하였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래가 뚫려있는 비닐이면 비닐이 옷보다 길어도 옷에 직간접적으로 먼지, 벌레 등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왜 비닐이 이렇게 바뀌었는지' 문의를 남겼다.
3월 30일 오전 옷을 받자마자 문의를 남겼고, 31일에도 답변은 없었다. 하루 정도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진에서도 보이시겠지만 4월 6일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무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답변을 언제 받았냐면...오늘 받았다. 4월 8일! 3월 30일에 남긴 문의에 대해 4월 8일에 답변을 받았다. 답변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보시는 분들은 어찌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① 나는 이 답변이 일주일이 훨씬 넘게 걸린 이유가 정확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② 비닐이 그 정도로 길었다면 문의를 남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내가 봤을 땐 배송해주시는 분이 신경 써서 놓지 않는다면 충분히 먼지나 벌레가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길이였다.
위 2가지 이유로 다시 추가 문의를 남겨두었다.
또 언제...답변이 올지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기다렸던 답변이 위와 같다면 분명히 똑같은 말을 할 것 같다. 솔직히 정말...실망이다. 나는 세탁특공대 정말 좋아하고 잘 이용하는 사람이었는데...이런 식이라면 앞으로의 이용이 너무 고민될 것 같다😵.
내가 잘 쓰고 있는, 만족해서 쓰는 서비스라 이런 글은 쓰고 싶지 않았는데...내 이전 후기를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본다. 참고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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