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열심히 이용하고 있는 1인으로 키싱부스는 볼만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 1편 : 2018년 / 1시간 46분 (18세 이상 관람가)
- 2편 : 2020년 / 2시간 12분 (15세 이상 관람가)
- 3편 : 2021년 8월 11일 / 1시간 53분 (15세 이상 관람가)
1편부터 3편까지 쭉 봐왔는데 정말 가볍게 보기 좋은 시리즈이다. 솔직히 3편을 보기 전까지는 이 시리즈의 마무리를 어떻게 할까...궁금했다. 다른 로맨틱 코미디 같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가볍게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시리즈는 로맨틱 코미디이긴 하지만 "청춘 영화"라는 걸 깜빡 잊고 있었다. 엘의 성장 이야기! 3편은 그 관점에서 봐주시면 더 좋을 것 같다.
솔직히 나는, 로맨틱 코미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이 시리즈를 보냐...라고 한다면 처음엔 호기심이었고 (인기가 많길래), 2편은 1편을 봤으니까가 컸고, 3편을 보면서 이게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내가 재미있게 봤구나란 걸 깨달았다.
공식 줄거리
절친이 있는 버클리? 아님 남친이 있는 하버드? 둘 중 어디에 입학할지 못 정한 엘. 역대급 여름을 위한 버킷 리스트부터 세운다. 근데 구 썸남의 등장으로 묘해진 이 분위기, 어쩔 거야?!
결론을 포함한 줄거리🚨
엘은 절친을 위해 버클리, 남친을 위해 하버드를 선택했다는 걸 깨닫고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걸 고민하여 제3의 학교를 선택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엘은 노아와 헤어지게 된다. 서로의 더 나음을 빌어주면서! 그리고 6년 후 그들은 우연히 다시 재회를 하는데...
사실 엘의 사랑 이야기를 보자면 공감이 그리 많이 가는 편이 아니다. 그냥 풋풋하고 귀여운 느낌? 그렇지만 엘이 성장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배워야할 게 많다고 생각한다. 사고는 치지만 반성할 줄 아는 모습, 무엇이든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길 줄 아는 모습. 그런 엘의 모습 때문에 이 시리즈가 사랑받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어리고 귀엽고 실수도 많고 가끔은 이해가 안 가지만 모든 과정에 충실하고 열정적이고 배워나가며 성장하는 그 모습 때문에!
솔직히 로맨틱 코미디 분야로만 생각하면 시리즈 1,2가 더 흥미진진하실 거라 생각하고, 나처럼 청춘물에 초점을 두신다면 시리즈 3 추천한다.
+ 넷플릭스 솔직히 엄청 잘 이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보고 싶은 단독 콘텐츠물이 나오면 짱 좋다. 바람이 있다면, 해리포터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 2편도 넣어주세요🙏 (지브리😍 볼 수 있어서 짱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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