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티스토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남자친구가 오피스텔을 구매하고 올수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올수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서 입주 청소를 하기로 했다.
원래는 업체를 부르려고 했다. 입주 청소는 평 당 1만원이 기본인데, 신축(올수리) 청소의 경우, 톳밥 등 더 청소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평 당 1.4만원이었고 남자친구는 그냥 우리 둘(남자친구와 나)이 하자고 하였다.
이사 경험 20번 이상인 나. 되도록 업체를 부르는게 나을 것이다라 의견은 제시했지만 남자친구가 해보고 싶다고 하여 해 보기로 하였다.
결과는...ㅎㅎㅎ안봐도 아시겠죠? 가자마자 중국집 시켜먹고, 청소 시작했는데 에어컨도 없지, 통창이지, 근데 톱밥과 본드 등 지워지지 않는 자국들은 너무 많지...낮 2시에 시작해서 저녁 8시 반까지 했는데 복층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그냥저냥 끝내고 왔다. 그래서 하루 더 하기로😂!
복층 청소가 정말 만만치 않았다. 허리를 펼 수가 없으니 뭔가 더 제약이 많고, 청소 용품을 들고 계단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너무 번거롭고...
새 집 입주청소는 앞으로는 전문 업체를 꼭 부르는 걸로😎!
남자친구가 이런저런 가구들을 많이 사고 있는데 지난번 내가 등록한 패밀리 계정 덕분에 포인트가 많이 쌓였다며 너무 좋아했다. 소소한 비용으로 나도 남자친구도 만족하고 있어서 네이버 쇼핑 많이 하시는 분들은 추천한다.
https://anappa.tistory.com/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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