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노트 9가 맛이 갈 때가 되었는지 사진이 자꾸 뿌옇게 나온다😱. 아직 너 못 보내니 정신 차려라~~!
첫 시작은 냉모밀! 담꾹에 꾸준히 신메뉴가 나오는데 먹어봐야지...먹어봐야지...하면서 못먹어보고 있었다. 재택근무 하는 김에 드디어 담꾹에 가서 드디어 사 왔다.
[담꾹 신메뉴]
1. 닭볶음탕 3인분 14,900원 (이거 엄청 맛있다고 하던데...!)
2. 백합미역국 2~3인분 8,700원 (내가 조개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먹어보고 싶다...)
3. 크림파스타 2인분 9,900원 (크림은..아직 먹을 자신이 없다)
4. 크림떡볶이 2~3인분 10,900원 (떡볶이도 마찬가지 pass!)
5. 냉모밀 2인분 (시즌메뉴) 8,900원 (이게 이번에 도전한 메뉴!)
6. 비빔국수 2인분 (시즌메뉴) 9,800원 (이것도 곧...!)
뭔가 설명서가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내가 백순대 먹을 때는 이런 이미지 없었던 것 같은데...아닌가😏? 그림 속 냉모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만드는 방법도 매우 쉽다. 면만 삶으면 끝! (난이도 별 1개)
정말 쉬운 조리 방법인데, 대파도 가득 있고, 조미김도 있고, 간무도 있고, 고추냉이도 있고 재료가 다 있어서 풍족한데 비주얼도 좋고! 맛은 파는 거랑 똑같고👍!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다. 나는 대파도, 간무도 양 많지만 다 넣었고, 다만 소스를 설명서에 나온 비율대로 하니까 나는 좀 짜서 물을 너 넣어먹었다. 이건 드셔 보시고 간을 맞추면 될 듯!
엄마랑 같이 먹었는데 엄마도 생각보다 너무 괜찮다고 만족스러워하셨다. 담꾹에서 백순대 볶음과 냉모밀 2가지 먹어봤는데 호불호는 이게 더 없을 것 같다. 조리법도 훨씬 더 간단하고 요즘처럼 더울 때 완~전 최고! 재구매 의사 100000000000000000000000%!
https://anappa.tistory.com/131
그 다음은 요즘 자주 배달시켜먹는 칸텐! (벌써 글을 2개나 쓴 건 안 비밀😆)
사실 먹는 것만 먹는 스타일이라 새로운 메뉴는 잘 도전해보지 않았었는데 칸텐 빵은 다 너무 맛있어서 1~2개씩 새로운 도전을 하는 마음으로 시켜먹고 있다. 그런데...! 완전 내 취향의 빵 발견😍🥰😘!
그 이름은, 라우겐크루아상 (3,500원)!
프랑스산 밀가루와 프랑스산 발효버터로 만든 프레첼 같은 풍미의 짭짤한 크루아상!
내가 프레첼을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는데, 그냥 크루아상을 시킬까...하다가 저 "프레첼 같은"에 꽂혀서 1개 구매해봤다. 그런데...잘못했어...5개는 시켰어야했어😭. 너무 내 취향이다. 프레첼 같이 약간 짭조름한 맛 좋아하시면 100% 만족하실 거다. 다음에 너 5개 시켜줄게!
https://anappa.tistory.com/113
뭔가 주제가 없는 것 같지만, 빠르게 써보는 강남보건소 7월 23일 오전 8시~8시 반 사이 광경! 이전에 이것도 쓴 적 있지만 회사가 보건소 코앞이라 코로나 현황이 실시간으로 보인다. 안 보고 싶어도 보인다🤣.
요즘은 재택근무라서 볼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회사에 갈 일이 있어서 잠시 봤다. 엄청 갑작스럽게 터졌을 때보단 줄어든 것 같은데 여전히 이른 아침에도 사람이 많았다. 검사받으러 사람들이 꾸준히 옴...😥. 나쁜 코로나....위생 잘 지키고, 집콕하면서 버티다가 백신 맞자 나 자신!
https://anappa.tistory.com/186
마지막으로...스타벅스 텀블러 구매!
일하면서 내 필수품이 있다면 바로 텀블러이다. 나는 주로 따스한 차를 많이 마시는데 머그컵은 그 유지 시간이 너무 짧아서 텀블러를 애용한다. 내가 지금까지 잘 쓰던 텀블러는 퇴사 선물로 받은 카카오 텀블러인데 오랫동안 쓰면서 많이 낡았다.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사실 상 기한 없이 계속 쓸 수 있다고는 하는데 뭔가... 씻기지 않는 냄새가 나는 듯하여 이제 보낼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마침, 스타벅스 텀블러 쿠폰 받은 게 있어서 이 기회에 바꿔보기로 했다.
내가 갔을 때는 여름 MD가 안 나왔을 때라 마땅한 게 없었다. 사실 원래 쓰던 것처럼 입구가 넓은 걸 사고 싶었는데 없길래 그냥 무난한 모양을 샀다. 선물 포장도 낭비니까 그냥 달라고 했더니 작은 종이 쇼핑백에 넣어주셨다. 귀여움!
이름은 SS 컨투어 워드마크 텀블러 (355ml / 31,000원)! 입구가 좁아서 설거지 하기가 좀... 번거롭지만 이왕 선물 받은 거 잘 써 볼 예정이다.
항상 느끼는 건데 스타벅스 텀블러는 비싸다. 그러면서 자주 쓰고 선물도 많이 하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내 걸 내 돈 주고 스타벅스에서 사진 않을 것 같다. (그런데 사실... 모양이 예쁘면 자꾸 혹~ 하긴 한다ㅎㅎ)
아! 유자&유스베리 티를 사 먹어봤는데 표현하자면,
① 어린이 감기약 시럽 맛
② 먹으면 입맛 확~ 돋우는 맛
이상 2가지이다. 나는 인공적인 단맛은 별로 안 좋아해서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은데 더워 죽을 것 같다! 입맛을 살리고 싶다!는 분들께는 추천한다.
이렇게 일상 아무 말, 오늘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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