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절제술 후에는 피자, 파스타는 거의 먹은 적이 거의 없다. 그런데 갑자기 샐러드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어서, 예전 단골이었던 핏짜굽는언니 전화 주문 및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기로 하였다.
[핏짜굽는언니]
1. 주소 : 서울 노원구 동일로 198길 58
※ 과학기술대학교에서 맥도널드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다! 경춘선 숲길 바로 옆에 있어서 산책하다가 먹기에도 좋다!
2. 영업시간 : 월~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 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0시 (라스트 오더 : 오후 9시)
3. 주문
- 마르게리따 피자 (10,500원) / 풍기 에 뽈로 리조또 (12,000원) / 파스타 샐러드 (12,000원), 총 3가지를 주문했다.
- 배달을 하면 각 메뉴에 +1,000원씩 더해진다. 나는 집에서 많이 멀진 않아서 전화 주문 후 픽업하였다.
※ 아프기 전에 언니샐러드&언니빵, 고르곤졸라, 빠네, 루꼴라 카다디안, 로제치킨크림&언니빵, 알리오 올리오, 게살 새우 로제 리조또, 만조 샐러드까지 먹어봤는데 (진짜 다양하게 먹어봤다!😁) 실패 없이 다 맛있었다! 언니빵🥐이 샐러드나 파스타 소스와 함께 먹기 좋아서, 안 드셔 보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 "마르게리따 피자"는 화덕피자라 그런지 정말 빨리 식는다. 매장에서 먹을 때는 아래에 초를 켜 두시는데 왜 그런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만약 따~끈한 피자를 원하신다면 매장에서 드시거나, 전자레인지로 아주 살짝 데워 드시는 걸 추천한다.
- "풍기 에 뽈로 리조또"는 크림 베이스에 버섯과 매콤한 치킨, 치즈, 밥이 어우러진 음식이었다. 느끼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매운 치킨 조각이 있어서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다. 치즈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 마지막으로 파스타 샐러드😍 내가 주문한 메뉴인데 엄마에게도 인기가 좋았다. 파스타지만 건강한 느낌이고, 소스가 있어서 그리 밋밋하지도 않았다. 작은 새우&큰 새우가 들어있어 더 먹기 좋은! 메뉴였다.
- 3명에서 정말 배부르게 먹고도 피자를 절반 정도 남겼다. 양도 넉넉하니 좋았다 👍 수술 전에는 와구와구 다 먹었을 텐데 지금은 최대한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있어서 파스타 샐러드 위주로 열심히 먹었다.
- 매장에서 먹을 때는 피클을 병으로 가져다주시는데 포장은 그보다 양은 적지만 모자라진 않았다. 피클이 맛있으니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조금 더 챙겨달라고 미리 말하면 좋을 것 같다.
4. 매장 사진
- 예전에 매장에서 먹었던 사진을 몇 개 보여드리려고 한다. 매장 안도 예뻐서 코로나가 괜찮아지면, 가서 먹어보고 싶다 🙏
화덕피자 좋아하시는 분, 공릉동에서 맛있는 피자&파스타집 찾는 분이 있다면 한 번 드셔 보시길! 추천하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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