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은 먹고 싶은데, 밀가루빵은 도저히 내 욕심만큼 먹을 수 없어서 "쌀빵"을 열심히 찾았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쌀빵을 배달하는 곳이 딱! 하나밖에 없어서 고민 없이 바로 주문😎 늦은 시간이어서 품절인 빵들도 많았지만, 내가 구매하려고 하는 쌀빵은 다행히 재고가 남아있었다.
[창동 빵굽는사람들 창동하나로마트점]
1. 위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11길 20 (창동 하나로마트 내 위치)
※ 예전에 하나로마트에 갔을 때 빵을 파는 곳을 본적 있다. 요즘 빵집처럼 예쁜 모양, 다양한 맛의 빵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빵을 괜찮은 가격에 팔았던 것 같아서 시켜보았다😊
2. 빵 종류 : 단호박쉬폰(6,000원), 생크림빵(6,000원), 치즈앤치즈(5,500원), 쌀식빵(5,000원), 치즈모닝(5,500원), 대판카스테라(4,200원), 애플파이(2,000원), 팥맘모스(6,000원), 각종 케이크 등
※ 빵 종류가 굉장히 많다. 당일에 만든 제한된 수량의 빵을 파는 거라 나처럼 늦은 시간에 시키면 품절된 항목들이 많다.
3. 구매한 빵 : 쌀식빵(5,000원), 흑미쌀카스테라(6,000원), 초코파운드(6,000원)
※ 총 17,000원어치를 시켰고 배달팁은 2,000원!
4. 후기
- 늦지 않게 도착했다. 손글씨로 적으신 것 같은 메모가 눈에 띄었다. 그리고 함께 온 깨찰빵!
- 첫인상은 '빵이 큼직큼직하다!'였다. 깨찰빵도 엄청 크고, 흑미 쌀카스테라도 지름만 내 손만 했다. (내 손은 작지 않다😁)
- 어떻게 보면 약간 투박하다 느낄 수도 있지만, 커다란 빵에 정확히 기재되어있는 상품명과 원산지, 제조일, 나는 마음에 들었다!
- 빵🍞맛은 생각하는 그대로의 맛이다! 다만 흑미 쌀카스테라는 내 생각보다 더 "흑미"맛이 더 잘 느껴져서 놀랐다. 그 흑미 특유의 맛이 빵에서 느껴지니 처음엔 약간 이상했는데, 먹다 보니 담백한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나눠먹기에도 편해서 잘라서 냉동 보관해서 하나씩 꺼내먹고 있다.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배달되는 쌀빵을 찾고 계셨던 인근 지역 주민분들께는 살포시 추천드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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