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후기✍/음식

밀가루 못먹으니 쌀빵을 시켜보자😁_창동 빵굽는사람들😍

안아파 2021. 3. 26. 23:48

 

빵은 먹고 싶은데, 밀가루빵은 도저히 내 욕심만큼 먹을 수 없어서 "쌀빵"을 열심히 찾았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쌀빵을 배달하는 곳이 딱! 하나밖에 없어서 고민 없이 바로 주문😎 늦은 시간이어서 품절인 빵들도 많았지만, 내가 구매하려고 하는 쌀빵은 다행히 재고가 남아있었다.

 

[창동 빵굽는사람들 창동하나로마트점]

1. 위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11길 20 (창동 하나로마트 내 위치)

※ 예전에 하나로마트에 갔을 때 빵을 파는 곳을 본적 있다. 요즘 빵집처럼 예쁜 모양, 다양한 맛의 빵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빵을 괜찮은 가격에 팔았던 것 같아서 시켜보았다😊 

 

2. 빵 종류 :  단호박쉬폰(6,000원), 생크림빵(6,000원), 치즈앤치즈(5,500원), 쌀식빵(5,000원), 치즈모닝(5,500원), 대판카스테라(4,200원), 애플파이(2,000원), 팥맘모스(6,000원), 각종 케이크 등

※ 빵 종류가 굉장히 많다. 당일에 만든 제한된 수량의 빵을 파는 거라 나처럼 늦은 시간에 시키면 품절된 항목들이 많다.

 

3. 구매한 빵 : 쌀식빵(5,000원), 흑미쌀카스테라(6,000원), 초코파운드(6,000원)

※ 총 17,000원어치를 시켰고 배달팁은 2,000원!

 

 

(왼) 가게 정보 (우) 내가 구매한 3가지 빵
이 외에도 다양한 빵이 있다 (출처 : 배달의 민족)

 

4. 후기

 - 늦지 않게 도착했다. 손글씨로 적으신 것 같은 메모가 눈에 띄었다. 그리고 함께 온 깨찰빵! 

 - 첫인상은 '빵이 큼직큼직하다!'였다. 깨찰빵도 엄청 크고, 흑미 쌀카스테라도 지름만 내 손만 했다. (내 손은 작지 않다😁)

 - 어떻게 보면 약간 투박하다 느낄 수도 있지만, 커다란 빵에 정확히 기재되어있는 상품명과 원산지, 제조일, 나는 마음에 들었다!

 - 빵🍞맛은 생각하는 그대로의 맛이다! 다만 흑미 쌀카스테라는 내 생각보다 더 "흑미"맛이 더 잘 느껴져서 놀랐다. 그 흑미 특유의 맛이 빵에서 느껴지니 처음엔 약간 이상했는데, 먹다 보니 담백한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나눠먹기에도 편해서 잘라서 냉동 보관해서 하나씩 꺼내먹고 있다.

사진으로는 뭔가 작아보이는데 우측처럼 피자처럼 자를 수 있는 크기다 😆
초코와 건포도가 들어있는 초코파운드😍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배달되는 쌀빵을 찾고 계셨던 인근 지역 주민분들께는 살포시 추천드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