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 3

동네 산책(경춘선 숲길&월계아이파크앞)🚶‍♂️, 브퀸 복숭아 요거트🍑

내가 좋아서 쓰는 일상 이야기! 오늘도 동네 산책한 이야기 먹는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내가 쓴 일상 이야기가 다 이 주제이긴 한데, 이거 빼면 일상의 대부분이 없...다들 그러시죠?😅) 내가 좋아하는 산책 코스는 경춘선 숲길이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바람이 제법 잘 불어서 산책하기 딱 좋다. 다만 아침에는 7시만 되어도 해가 매우 강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산책하시는 어르신 분들, 강아지들이 꽤 많은데 특히나 어르신들은 모두 썬캡을 쓰고 계신다. 나도 하나 사야 하나?🤔 아아!! 한가지 고민되는 게 있다. 내가 산책을 자주는 아니고 가끔 하고 있지만, 핸드폰으로 걸음수가 찍히다 보니 조금 불편한 게 있다. 핸드폰은 아무래도 크고 무거우니까. 그래서 스마트 워치를 사고 싶은데 (뜬금없죠? 그냥 ..

일상 생각🤗 2021.08.24

[게실염 극복기] 수술 거의 1년만에 이상한 내 배의 상태...그러지 말자😰

15년 동안 게실염을 앓고 작년에 어렵게 수술을 하고... 올해 2월을 마지막으로 병원에 갔었는데 얼마 전에 너무 절망적인 일이 있었다. 7월 27일, 점심 먹고 난 이후에 배가 좀 아팠다. 근데 게실염 앓아본 분들은 아실 거다. 분명 나는 작년에 장 40cm를 잘라내는 수술을 했고, 그 이후로 먹는 것도 다 조심하고 있는데... 뭔가 느낌이 게실염 같은 거다. 아프진 않는데 게실염 특유의 장이 붓는 느낌이 들었다. 하아...정말 한숨밖에 안 나왔다. 생리를 하는 중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느낌은 장이 부운 느낌이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면서... 만약에 게실이면 내가 수술을 한 것도 소용이 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주 너무 화가 나고 슬펐다. 또 게실염일까 봐 걱정했던 이유 중 하나는 최근에 ..

내 최애 그릭요거트 맛집 브레이브 퀸♥ (택배 가능)

대장절제술 수술 후, 장에 좋은 음식들에 관심이 생겼다. 원래도 요거트를 좋아했지만, 그릭 요거트가 장에 특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트에서 파는 그릭요거트를 먹어보았다. 그런데....! 대부분은 너무 시거나, 너무 묽거나 그래서 첨가물(시리얼, 꿀, 견과류 등)을 넣지 않으면 그냥 먹기는 좀 힘들었다. 그러던 와중에 인스타를 통해 "브레이브 퀸"을 알게 되었다. 아래 이유로 '한 번 시켜먹어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① 이미 유명한 그릭 요거트 맛집이라는 점 ② 꾸덕하고, 시지 않고 맛있다는 후기가 많다는 점 (아무리 몸에 좋은 거라 해도 맛이 없으면 먹기 힘들다!) ③ 여러가지 맛이 있다는 것 (특히, 초코♥) ④ 택배 배송이 가능하고,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배송이 된다는 점 ⑤ 농가와 협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