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이파크몰에 갔다가 홀린 듯 모던하우스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유는 2가지! ① 봄을 느낄 수 있는 식물, 조화가 너무 예뻐서! ② 요즘 집에서만 밥을 먹어서 예쁜 그릇에 욕심이 생기는데 귀여운 컵&그릇이 눈에 보여서!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 모던하우스에는 봄기운이 물씬 느껴졌다. 원래 나는 꽃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도매 꽃시장에 가서 꽃을 사서 혼자 다듬어서 화병에 꽂아두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안 간 지 백만 년...😭 조화이긴 하지만 이렇게 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요즘 느끼는 건데, 예전 조화는 누가 봐도 '나는 가짜다~'란 느낌을 주었는데 요즘은 정말 자연스럽다. 너무 가까이에서 보지만 않으면 생화와 똑같이 보인다😝! 이제는 그릇 구경! 봄이라 그런지 플라워 패턴이 예쁘게 자리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