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하자마자 방문했던 고척 코스트코! 그때는 그저 새로 생긴 게 신기해서 구경하는데 급급했다면 이번에는 먹을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했다.
고척 코스트코
- 위치 : 서울 구로구 경인로43길 49 (개봉역 2번 출구에서 671m)
- 영업시간 : 10시~22시
- 3월 휴무일 : 3/12(일), 3/26(일)
이번에는 "먹을 걸 사자!"라는 목적으로 방문했기에 베이커리 코너부터 바로 방문했다. 코스트코에서 먹을 거 살 때 가장 고민되는 건
유통기한 내 먹을 수 있는 양인가?
(너무 많으면 안됨)
이다. 유통기한은 대부분 2~3일이라서 양이 너무 많으면 나처럼 혼자 먹어야 하는 사람들은 구매가 망설여진다. 그래서 전체 양은 적당하면서 내가 유통기한 내 빠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빵을 골라보았다.
- 피타 브레드 (6개 / 9,990원)
- 소금버터빵 (6개 / 11,990원)
둘 다 비교적 부담 없이 간식처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한참 고민했는데 코스트코 소금빵은 어떤가 궁금하여서 "소금빵"으로 최종 선택했다. 1개 당 270kcal....와우. 칼로리 장난 아니구만!
빵은 이렇게 하나만 사고 피자를 사러 밖으로 나왔다. "코스트코 피자가 맛있다, 크다, 짜다" 이런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작 구매한 적은 없었다. 실제로 피자 처음 보는데 진짜 컸다. 1조각만 먹어도 배 부를듯!
종류별로 1조각씩 사고 집으로 왔다. 이제 먹어볼 시간!
먼저 피자는 진짜 크고 약간 짜긴 하지만 맛은 있었다. 무난하게 먹기 좋은 피자. 그다음 코스트코 소금빵. 이 아이가 생각보다 더 괜찮았다. 물론 칼로리를 생각하면 맛이 없는 게 이상할 정도긴 하지만 크기도 큼지막하고 가격(11,900원)에 6개니 가격도 괜찮고 완전 마음에 들었다.
친구는 소금빵 자체를 처음 먹어보는데 먹어보더니 "오~ 너무 맛있다!"라면서 좋아했다.
그래서, 다음에 고척 코스트코에 다시 간다면 피자는 구매하지 않을 것 같고 소금빵은 재구매할 것 같다. 소금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코스트코 소금빵 추천이다👍
※ 코스트코 바로 옆에 아이파크몰도 있어요. 시간/체력 여유되신다면 여기도 구경하고 식사도 하고 가세요. 생각보다 좋아요!
'솔직한 후기✍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라이프스타일키친 잠실_맛있는데 엄청 비싸고 화려한 잠실 맛집 (0) | 2023.03.06 |
---|---|
오랜 단골집 공릉 맛집 핏짜굽는언니_동네에 이런 집이 있다는 건 좋은 일💛 (0) | 2023.03.05 |
무모한초밥 오류역점에서 19,900원 메가초밥 포장 (메뉴/가격/맛후기) (0) | 2023.03.01 |
제주 한림 맛집 메리앤폴 (건강한 양식에 반해서 재방문!) (1) | 2023.03.01 |
벚꽃이 유명한 제주 전농로 미화식탁_힐링 제대로 한 정갈한 한상 김치찌개! (0) | 2023.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