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3개째 사용 중인 Aesop(이솝) 핸드크림♥

 

코로나19로 손을 자주 씻으면서 원래도 핸드크림을 잘 쓰던 내가 더 잘 쓰게 되었다. 향이 좋아서 3개째 쓰고 있는 핸드크림이 있었으니, 바로 이솝 핸드크림이다.

 

 

[레져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 / 레져렉션 아로마틱 핸드 워시]

- 이솝 핸드크림을 좋아하는 이유는 "향"과 "꾸덕함" 때문이다.

① 나는 허브향, 나무향을 좋아하는데 이 핸드크림 향이 딱! 그런 향이다. 이름에도 '아로마틱'이란 말이 들어가있어서 짐작하시겠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이다. 이미 씻은 손이지만 더 산뜻해지는 느낌! 

② 손을 자주 씻어서 그런지 매우 건조하다. 어떤 핸드크림은 발라도 금방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솝의 경우 바르기 적절한 정도의 꾸덕함이지만 건조함을 잘 잡아준다. 

 

- 핸드크림을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서, 핸드 워시도 사봤는데 향도 동일하고 매우 만족하고 있다. 작은 용량이라서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요즘 같은 시기에 선물하기도 참 좋은 것 같다.

 

- 이솝 핸드크림은 카카오 선물하기에 항상 상위에 랭크되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당X마켓'에 진짜 자주 올라온다. 3번째 이솝 핸드크림까지 다 사용하면, 나도 '당X마켓'을 이용해 사보려고 한다.

 

- 핸드크림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용기가 찢어질 수 있다. 한 톨도 빠짐없이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어 처음에는 치약처럼 끝부분부터 접어서 썼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찢어져서 구멍이 났다. 덕분에 핸드크림이 옆구리에서 나오는 상황이;; 한 번 찢어진 이후로 절대로 접어서 쓰지 않고, 꾹꾹 눌러서 쓰고 있다. 처음 쓰시는 분들은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