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자몽청/체리청 (자.허.블에 도전!)

 

노브랜드 콜라를 애용하는 친구를 따라 노브랜드샵에 방문했다. 그러다 우연히 "청"이 있는 곳을 보고 예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노브랜드 자몽청을 이용하면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를 만들 수 있다!'

 

재고가 딱! 1개 남은 자몽청을 손에 쥐고 구경을 하다보니, 다른 과일청 종류도 많았다.

 

[노브랜드 과일청 종류]

내가 갔던 가게(노브랜드 노원중계점)에는 총 5개 종류의 청이 있었다.

1. 자몽청 : 1,200g (8,980원)

2. 레몬청 : 1,200g

3. 체리청 : 600g

4. 기타 : 키위청, 패션후르츠청

※ 각 청마다 크기, 함량이 조금씩 달랐다. 자몽청과 레몬청은 1,200g으로 컸고, 나머지는 거의 1/2 수준이었다.

※ 함량이나 가격도 조금씩 달라서, 노브랜드 구경하시러 갈 때 자세히 봐주시길!

 

일단, 자몽청을 자세히 보면!

- 자몽(미국산) 50%가 포함된 자몽당절임 85%

- 유통기한은 구매 기준 대략 1년 (내가 구매한 21년 1월 중순 기준 22년 12월 6일이 유통기한이었다)

- 다양한 음용방법이 안내되어있음 (용량도 기재되어있어서 엄청 편하다♥)

   ① 자몽에이드 : 탄산수 120ml~180ml + 자몽청 60g

   ② 자몽아이스티 : 냉수 120ml~180ml + 자몽청 60g

   ③ 자몽요거트

   ④ 자몽샐러드

   ⑤ (써있진 않지만) 자몽허니블랙티 

- 자몽허니블랙티를 드실 땐, 향이 없는 홍차를 활용하시는 걸 추천!

  (나는 향이 있는 홍차로 시도해봤는데, 맛이 없진 않으나 일반적인 자.허.블과는 맛이 달랐다)

- 따뜻한 물을 넣어서 자몽차 형태로도 먹어봤는데, 청 자체가 가격 대비 질이 좋고,

  조금 가격이 싼 건 건더기를 먹으면 씁쓸하거나 이상해서 못먹는데, 이건 씹어먹어도(?!) 괜찮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그 다음은 체리청!

- 냉동체리 40%가 포함된 체리당절임 90%

- 유통기한은 구매 기준 대략 1년으로 자몽청과 유사 (내가 구매한 21년 1월 중순 기준 22년 12월 23일이 유통기한이었다)

- 마찬가지로 음용방법이 자세하게 기재되어있음

- 체리청은 친구가 구매를 했는데, 에이드 형태로 먹었고 꿀맛이라고 들었음

 

가격 대비 맛도 있고, 과일 함량도 높은 편이라서,

에이드/탄산/차 모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는 과일로 골라서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