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플레이스 개요]
1. 장르 : 시트콤, TV 프로그램 및 코미디
2. 프로그램 특징 : 위트, 엉뚱 기발
3. 출연 : 크리스틴 벨, 테드 댄슨, 윌리엄 잭슨 하퍼, 자밀자 자밀, 다시 카든, 매니 자신토
※ 크리스틴 벨은 겨울왕국의 "안나" 성우 역할로 유명!
4. 설명 : 사고로 죽은 엘리너는 사후 세계의 낙원에 도착한다. 가장 도덕적으로 살았던 이들을 위한 '굿 플레이스'에. 그녀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다. "반전"이 숨겨진 굿 플레이스 그리고 베드 플레이스의 이야기.
5. 시즌1 (13개 에피소드), 시즌2 (12개 에피소드), 시즌3 (12개 에피소드), 시즌4 (13개 에피소드)
에피소드 당 20~25분 (시즌마다 1회는 40분 정도로 길다) / 청.불
[감상 후기]
1. 내 인생 시트콤♥ ("선택"의 중요함) |
- 사실, 처음에 볼 때는 영어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 본 후 나의 인생 시트콤 등극! - 내가 인생 시트콤로 생각하는 이유는 내가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와 같다. 해리포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해리가 기숙사 선택을 할 때, 모자의 고민과 설득(?!)에도 불구하고 해리는 자신이 "원해서(선택해서)"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가게 된다. 이처럼 해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따른 선택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 굿 플레이스도 이와 같다. 스포를 하고 싶진 않아서 자세하게 이야기하진 않겠지만...! 주인공들은 모두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상관없이 "선택"을 하고, "더 나아지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래, 나는 그런 사람이었어. 그런데 뭐? 그래도 나는 이런 길을 갈 건데? 이거 해볼건데?" 전반적으로 이런 주인공들의 시선과 자신감(?!), 그에 따라 실제로 변화하는 주변 환경들이 정말 인상깊다. |
2. 계속되는 반전 | - 반전이 많아 시즌4까지 다 볼 수 밖에 없게 만든다. - 비교적 초반에 반전이 드러나서, '아...이제 그냥 그런 이야기하겠네'란 생각이 들다가도, 시즌4에도 반전이 또 나오는 걸 보고 '정말 잘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
3. 매력적인 등장인물 (모두 다!) | - 주인공인 엘리너, 치디, 타하니, 지안유(제이슨), 마이클, 재닛 (6명). 그리고 그 외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 모~~두 입체적이다. 정말 매력적이다! |
4. 영어공부용 시트콤 | - 많은 사람들이 영어공부를 위해 이 시트콤를 많이 본다. 엘리너는 성우이기도 한 크리스틴 벨 배우가 맡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발음이 정확하고 실생활에 많이 쓰이는 대화가 많다. |
5. 가끔은...지루한 에피소드도! | - 시즌4까지 총 50개 에피소드이기에 개인적으로 지루한 에피소드도 당연히!! 있었다. -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잘 만든 드라마인 건 분명하다. (지루한 에피소드는 난 조금 빠르게 재생시켜서 봤다) |
단순히 재미있기만 했다면, 내 인생 시트콤이 되지 않았을 거다.
생각할 거리도 많고, 반전도 흥미진진하고, 인생에 대한 주인공들의 자세&태도도 굉장히 인상 깊었다.
재미있으면서 기발하고, 반전이 있는! 그러면서 생각할 거리도 있는 시트콤을 찾고 있다면,
굿 플레이스 (Good Place)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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