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티브 호텔에서 오일을 구매했는데 사은품인지 무언가 다른 상자가 왔다. 이게 뭐지?🤔
자세히 살펴보니 "그린티 엔자임 클렌저"라고 쓰여있었다. 또 이런 새로운 건 써봐야지... 홈페이지에서 설명을 찾아보고 바로 써보기로 했다.
1. 제품명 : 그린티 엔자임 클렌저
2. 설명 : 미세 먼지, 묵은 각질로 거칠고 답답해진 피부를 쫀쫀한 녹차팩이 모공 속 숨은 피지까지 딥 클렌징해 풀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씻어주는 클렌저
3. 가격 : 원가 45,000원 > 13,500원 (70% 할인 중)
4. 사용법
- 손바닥에 1포를 덜고 미온수 2~3방울로 믹싱한 후 얼굴에 도톰하게 펴 바르기
- 이후 롤링하여 거품 내면서 씻어내기
패키지를 더 자세하게 살펴보니 파우치에 30개가 개별 포장되어서 담겨있었다. 녹차밭 사진과 함께!
마침 세수해야할 시간이라 바로 사용해보았다. 한 포 안에는 가루가 엄청 많이 들어있었다. 냄새는 딱! 녹차. 녹차라떼에서 나는 향이 난다.
설명서에 있는대로 3~4방울 물을 묻혀서 섞고 싶었는데, 내가 잘 섞지 못해서 그런가... 물이 부족해도 한참 부족했다🤣 그래서 물을 더 추가해서 반죽을 한 후 얼굴에 발라주었다. 계속 녹차향이 나서 기분까지 좋아졌다.
얼굴에 도포했을 떄 사진! 처음에는 이렇게 촉촉한데 시간이 지나면 모델링 팩하는 것처럼 굳어가는 게 느껴진다. 1~2분쯤 지났을 때 물을 잔뜩 묻혀가면서 롤링을 하면 거품이 정말 풍부하게 난다. 가루 자체가 양이 많기 때문에 거품도 엄청 풍성풍성하게 나는 느낌! 그렇게 세수로 마무리하면 된다.
얼굴에 만지면 아픈 뾰루지가 난 상황이라 자극적이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게 자극적이진 않았다. 그러나 그 반대로 그렇다고 진정되는 느낌도 크게 느끼진 못했다. 하지만 거품 자체가 정말 풍부하게 나서 "딥 클렌징"하는 느낌은 확실히 받았다.
결과적으로 아직은 그냥 그런...느낌인데 조금 더 써보려고 한다. 일주일 정도 더 써보면 나에게 맞는지, 자극적이진 않은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추가 후기 기대해주세요!😎)
+ 그건 그렇고, 왜 자꾸 뾰루지가 나는지 모르겠다. 마스크 쓴 후로 마스크 부위에 뾰루지가 안 난 적이 없다😭 이건 마스크를 벗어야만 안나는 것인가...아니면 내 몸이 이상해서 계속 나는 것인가...
++ 오일도 먹기 시작해서 이것도 별도로 후기를 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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