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에서 크로아상 냉동 생지를 구매하였다.
내가 구매한 건 아래 상품! [브리도] 크로아상 냉동 생지_AOP 크로아상 (2개입 / 5,100원)~
조금 더 가격이 저렴한 생지도 있었는데 판매량이나 후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이걸로 선택하게 되었다. 친구와 나, 딱 2명만 먹을 거라 (그리고 친구는 빵을 별로 안 좋아해서) 양이 많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생지가 필요했다. 물론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은 당연😁!
* 개 당 2,550원이면 실제 크로아상을 구매한다 가정했을 때와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싼 정도라 큰 이득이 아니긴 하다😅 하지만 갓 만든 따끈한 빵을 맛볼 수 있기에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 생각했다.
해당 상품은 2가지 옵션이 있는데 AOP 크로아상(2개입)과 미니 크로아상(4개입)이다. 2개는 크기만 다른 게 아니라 특징도 다르다. AOP 크로아상은 버터가 듬뿍 들어간 크로아상 생지고, 미니 크로아상은 일반적인 크로아상이다. 그래서 그런지 AOP 크로아상은 그냥 or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는 걸 권고하고, 미니 크로아상은 크로플 만드는 걸 권고하고 있다.
도착한 냉동 생지~ 드라이아이스와 이중 종이 박스, 비닐 등으로 꼼꼼하게 포장되어있었다. 약간 포장이 과한 느낌이 있는데 이게 냉동이고, 포장 자체가 대부분 종이라서 젖어 찢어질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포장이 된 것 같았다.
40분 해동 후 165~170도에서 16~18분간 조리(오븐 기준)하라고 되어있어서 그에 맞춰 만들어보기로 했다. 다만...해동 40분은 못 기다리겠어서 (너무 배가 고팠다🙄) 20분 정도 해동을 했고, 170도 18분 조리로 세팅했다.
미리 예열을 하고 구우면 빵이 탄다는 후기가 있어서 예열 기간 고려하지 않고 시간을 세팅했다. 두근두근!
생지는 작은 편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부풀어올랐다. 그리고 집 전체에 빵🥐 굽는 고소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완전 좋은 냄새~ 배고파지는 냄새😁
완성된 크로아상😍 크기가 내 손만큼 커졌고, 결도 잘 살아있었다.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친구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면서 엄청 맛있다고 좋아했다.
요리...라곤 할 수 없지만 친구도 맛있게 먹고, 나도 맛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버터를 따로 바르지 않았음에도 버터 맛이 정말 잘 느껴졌다. 고소함!!) 다음에 재구매 해보고 싶다. 그리고 다른 생지들도 구매해서 도전해보고 싶다.
아무튼! 이 제품은 추천이다😎
https://www.kurly.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52037#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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