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라서 르뱅룰즈가 가영업할 때부터 갔었는데 항상 간식용 빵만 샀었다.
(4,000원 정도했던 시나몬빵 너무 맛있어서 자주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까 없어졌다😱 아마 인기가 많은 잠봉뵈르와 파니니 등에 더 집중하나 보다)
1. 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 660 브라운스톤 레전드 1층 105호 (강남구청역 1번 출구에서 190m)
2. 운영시간 : 평일&토요일 10시~19시 30분 (일요일 휴무)
3. 르뱅룰즈는?
- 물과 밀가루만을 이용하여 직접 키운 '자연 발효종 르뱅'으로 빵을 발효합니다.
-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호밀가루,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이탈리아) 등 좋은 재료만 사용합니다. (유화제, 개량제, 방부제 사용 X)
- 오랜 시간 저온 숙성하여 속이 편안하고 건강한 빵을 만듭니다.
식사용 빵을 사기 위해서 르뱅룰즈를 방문했다. 가게 내 5인 이상이 들어가지 못해서 밖에서 줄 서서 잠시 대기! 나는 기본적으로 따스한 빵을 좋아해서 잠봉뵈르가 아닌 파니니를 원했는데 뭔가 거의 소진된 것 같아서 초조해하며 기다렸다.
드디어 입장! 오랜만에 와보니 빵들이 좀 없어졌고 주력 메뉴 위주로 바뀐 것 같았다. 1시 되기 전에 갔는데 이미 sold out인 빵들도 많았다.
내 픽은 "햄치즈 파니니"였다.
정말 아슬아슬했던 게 내가 고른 게 마지막 햄치즈 파니니였다. 바로 sold out으로 바뀌었다... 운이 좋구만👍
나는 바로 먹을 거라 그릴에 데워달라고 말씀드렸다. 바로 먹지 않을 건데 그릴에 데우면 수분감이 날아가기에 바로 먹을 건지 확인한 후 데워주셨다. 그리고 반으로 컷팅하여 예쁜 종이 박스에 넣어주셨다.
예쁜 노랑 봉투에 담긴 내 파니니! 생각해보니 가오픈했을 땐 손님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누구나 아는 맛집이 되었나 보다. 내가 나올 때 밖에 또 사람들이 많이 줄 서있었다. 예약 전화도 많이 오는 것 같고...!
옆에 바로 강남보건소가 있어서 코로나19 현황을 확인하고😅 식사를 하기 위해 회사로 복귀했다.
일단 파니니 크기는 가격 대비 크지 않다. 가성비로 따지면 좋은 건 아닌 것 같다. 적게 먹는 여성 분 기준으로 적당한 정도? 나 같은 사람은 아쉬운 정도😁!
너무 맛있어서 중간에 사진은 찍지 못했다😆. 햄과 치즈, 빵 다 조화롭고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어야지...! 란 생각이 들었다. 다만 가격이 싸지 않아서 자주는 먹지 못할 듯하다. 아무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 옆에 더 더치 치즈앤모어라고 치즈 집이 생겼다. 원래 온라인 전용인데 처음으로 생긴 오프라인 매장이라고 한다. 나중에 어떤 치즈가 있나 구경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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