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자주 보이는 빽다방! 그렇지만 아쉽게도 내가 사는 곳, 내가 다니는 회사 근처에는 없어서 자주 가보지 못했었다. 오류동 구경 중 더위에 지쳐가던 중🥵 빽다방을 발견하고 급하게 들어갔다. 시원한 음료를 마셔보자!
[빽다방 오류동역남부점]
1. 위치 : 서울 구로구 오류로8길 64
2. 영업시간 : 매일 8시~22시
매장에는 더위를 피해 들어온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물론! 매장에서 먹을 생각이 없었기에 (코로나19 이후 나는 식당에서 거의 밥/차를 먹은 적 없다. 모두 다 포장 포장~)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갔다.
정말 놀란 게, 메뉴가 엄~~~청 많았다. 빽다방에 와본 게 정말 한 5손가락에 들 정도라서 다양한+맛있어 보이는 메뉴를 한참 구경했다. 수박주스도 맛있을 것 같고, 빽스치노도 맛있을 것 같고, 몽땅 셰이크도 맛있을 것 같고, 밀크셰이크도 맛있을 것 같고...😍! 찬 음료 잘 안 먹지만 더위에 지친 지금은 무조건 시원한 음료였다.
고민하다가 나는 "완전 초코"를 친구는 "디카페인 커피"를 시켰다. 디카페인 커피가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 반가웠다.
그렇게 메뉴를 주문하고 가게를 돌아봤는데 와...가게가 엄청 깔끔했다. 그래서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나 보다'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2020년 2월? 3월?쯤 생긴 걸 확인했다. 가게 관리를 엄청 열심히 하시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음식점, 카페는 맛도 중요하지만 청결/위생도가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이런 시국에는...😣! 근데 그런 점에서 마음에 쏙 든 곳이었다.
드디어 음료가 나왔다!
1. 디카페인 커피 : (친구의 느낌) 너무 진하지 않아서 좋음!
2. 완전 초코 : 내 생각보다 더~ 달았다. 네스X을 엄청 달게 탄 느낌! 나는 좀 덜 단 걸 선호하는데 당 떨어질 때, 그리고 단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딱 좋아하실 스타일이다.
근처에 작은 카페들이 많은 편이라 고민하고 들어갔는데 완전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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