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땀을 잘 안 흘리는 체질이다. 추위는 엄~~~청 심하게 타는데 더위는 거의 안타는 스타일. 그럼에도 습할 때는 땀이 난다. 다른 곳에 땀나는 건 그런가 보다... 하는데 찝찝한 곳이 있다면 바로바로 겨드랑이! 땀이 나는지 안 나는지 좀 불안할 때도 있고, 찜찜한 그 느낌이 싫다.
그래서 예전에 사용해본 적 있는 노스엣센스를 구매해보았다. 내가 들어본 것 중 땀 억제제(다한증 치료제) 중에 유명한 건 3가지이다.
① 드리클로 (해외 제품)
② 노스엣센스 (국내 제품 / 저자극)
③ 노스엣 (국내 제품)
일단 내 남자친구는 드리클로를 쓴다. 내 남자친구 말로는 이게 가장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따갑다는 이야기! 내 경우에는 땀이 그렇게 심하게 나는 것도 아니고, 자극적인 건 싫어서 이전에도 노스엣센스를 사용했었고 이번에도 노스엣센스를 구매했다.
(구매는 모두 동네 약국에서 하면 된다)
나는 노스엣센스 밖에 써본 적 없어서 비교하기 어렵지만 같은 회사(신신제약)에서 나온 제품 2가지를 비교해보고자 한다.
위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노스엣센스는 주성분(염화알루미늄)이 12%라서 주성분이 20%인 노스엣에 비해 덜 자극적이다. 그래서 내가 듣기로는 나처럼 땀이 덜 나는 사람이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 쓰면 좋다고 한다.
※ 주성분인 염화알루미늄은 물리적으로 땀구멍을 막아줌으로써 땀을 억제시킨다고 한다.
약국에서 구매한 직후 사진을 찍어보았다. 내가 구매한 가격은 8,000원!
사용법이 중요하다. 자칫 잘못 사용하면 엄~~청 따끔하다😥.
① 취침 전 저녁, 땀이 나는 부위를 잘 씻어 준다.
② 드라이기 등을 사용하여, 물기가 없도록 말려 준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
③ 해당 부위에 바른다.
④ 다음날 아침, 바른 부위를 씻어낸다.
※ 겨드랑이에 바르는 경우 이 약을 쓰기 전에 12시간 전후로는 제모를 하면 안 된다.
처음 박스를 열면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되어있다. 그러면 이걸 조립을 해야 한다. 일단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게 수평인 상태에서 마개를 열고, 동봉된 롤온캡을 용기와 단단히 결합하면 된다. 그 다음 뚜껑 씌우면 끝!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동봉된 롤온캡을 결합할 때는 돌리는 방식이 아닌 꽉! 누르는 방식으로 해야한다. 우리가 무언가를 조립할 때 왼쪽으로 돌려서 고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것도 그러겠거니... 하실 수 있는데 이 아이는 힘을 꽉 주어서 딱! 소리가 나게 조립하면 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완성! 개봉일을 기재해두었다.
안에 사용 설명서도 동봉되어있어서 꼼꼼하게 읽어보았다.
나는 겨드랑이 때문에 쓰는 거지만, 손, 발 등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나 보다.
손과 발에 사용하는 경우는 매일 바르는 걸 추천하고, 겨드랑이의 경우는 3~4일에 한 번씩 쓰면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나처럼 땀은 많이 안나지만 습하고 더운 여름철 찝찝한 분들께는 슬쩍 추천드려본다. 위에서도 강조했고 지금 한 번 더 이야기하지만 진짜 잘 건조하고 발라야 한다. 물기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으면 엄청 따가워서 잠 못잔다🤣. 드라이기 같은 걸로 뽀송하게 말려서 이용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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