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올리브영 앱을 켜고, 갑자기 섀도우팔레트를 사고 싶고, 그렇게 구매를 하게 되었다. 엄청 단순한 프로세스😁!
오랫동안 나는 섀도우를 딱 1개만 써왔다. 로라메르시에 진저와 프레스코! 사실...이게 나한테 잘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색상이고 똥손이라 어차피 다양한 색상이 필요가 없어서 이 색상만 3년 정도는 쓴 것 같다. 그래서 팔레트🎨에 대한 니즈는 항상 있었다. 똥손이라 활용할 자신은 없지만, 언젠가는 사고 싶다...는 그런 생각😎!
다양한 섀도우 팔레트가 있지만, 데이지크 섀도우가 좋다는 이야기를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들어서 사게 되었다. 색상은 고민하다가 로즈페탈로🧡! 뭔가 밀크라떼, 슈가브라우니 등 다른 색상이 일상생활에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았지만 이번에는 좀 튀고 싶은 걸 사고 싶고, 붉은 계열이 끌려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올리브영에서 현재 세일 중이라 27,200원에 구매! 이것도 싼 가격은 아니지만 9구 섀도우에 27,200원이면 1구 당 3,000원 꼴이니 일반~조금 비싼 축에 속하는 것 같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핸드폰/컴퓨터 화면 속에 있는 것들은 다 너무 예쁜 것 같다. 화장품, 옷 그게 뭐든 화면 속에서는 참 예쁜데 실제로 오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자마자 발색을 한 번 비교해보았다. 얼마나 비슷한지😏...
내가 비교해봤을 땐 화면 속 색상과 거의 비슷했다. 화면만큼이나 강렬할 색상들...🔥
- 미스티 로즈, 로지 브라운 : 기본으로 깔기에 좋은 색상
- 블론디 벨벳 : 아이라인을 덮기에 괜찮은 색상 (생각보다 어둡지는 않음)
- 로즈 블라썸 : 붉디 붉은 색상. 너무 많이 쓰면 안될듯...😁
위 4가지 외 나머지 5가지 색상은 펄이 반짝반짝 돋보였다. 펄 색상이 각각 달라서 차가운 느낌, 따스한 느낌 모두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다.
- 로즈 베일 : 화이트 펄. 완전 쿨쿨한 느낌!
- 딜라이트 핑크 : 로즈 베일과 색상만 보면 큰 차이 없으나, 따뜻한 금색 펄
느낌의 차이는 있으나 위 2가지는 애교살에 써도 무난할 것 같다.
내 생각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했던 색상은 "엔틱 브라운"이었다. 보는 것보다 발색을 했을 때 훨씬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단독 or 많이 사용하면 약간 엄할 것 같은 건, 로즈 블라썸과 프리즘 페탈!
열심히 써보고 추가 후기를 남겨볼 예정이다.
일단 오늘 펄 몇 가지를 발라봤는데 펄이 엄청 영롱✨하여 마음에 들었다. 충동구매지만 일단 1차 합격이다!
(똥손이지만 보여드리면...! 요런 느낌이다. 아이라인 빼고 볼터치도 이 팔레트를 활용했는데 아주 화려 화려 하다. 금손이었다면 더 예쁘게 보여드렸을 텐데...😢 아숩지만 그래도...괜찮죠?)
https://www.oliveyoung.co.kr/store/goods/getGoodsDetail.do?goodsNo=A000000147801&trackingCd=Order
'솔직한 후기✍ > 화장품, 악세사리, 패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땀 훠이훠이! 저자극 땀억제제 노스엣 센스 사용해보기😁 (0) | 2021.08.04 |
---|---|
VENOS 압박스타킹(종아리형)_1년 넘은 찐 사용 후기😎 (0) | 2021.07.21 |
요즘 소소하게 산 것들_원피스👗, 헤어집게, 이어커프 (0) | 2021.06.18 |
ZARA(자라) & 8seconds(에잇세컨즈) 옷👗 구경하기 (6월 6일 기준) (0) | 2021.06.08 |
중요한 자리에 어울리는 로서울(rohseoul) 가방👜 + 올리브영 또 대량 구매 (폰즈 아이리무버, 케라그닐 PP크림, 코스노리 아이래쉬 세럼) (0) | 2021.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