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후기✍/화장품, 악세사리, 패션

ZARA(자라) & 8seconds(에잇세컨즈) 옷👗 구경하기 (6월 6일 기준)

안아파 2021. 6. 8. 00:05

 

사지는 않지만 항상 열심히 구경하게 되는 SPA 브랜드들~ 머리를 자르러 간 김에 오랜만에 용산에서 자라와 에잇세컨즈 옷 구경을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아무것도 입지 않고, 아무것도 사지 않았지만😆 그래도 사진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 TMI지만 아무 것도 사지 않은 이유?

자라 : 여름이라 그런지 다 짧고 파이고 내가 입을 수가 없다🤣

에잇세컨즈 :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었고 소재가 아쉬웠다😅

 

 

[ZARA 자라]

여름 여름 한 옷들이 가득한 자라! 대부분의 옷들이 너무 짧았다🤣 이런 옷들을 다들 입으시는 거겠지?

예쁘지만 너무 짧아요ㅠㅠ

청자켓은 예뻤다. 색도 예쁘고, 부드러운 소재라 마음에 들었는데 여름에 입기엔 조금 두껍고, 내가 엄청 잘 입을 것 같지는 않아서 구경만 했다.

내가 입지는 못하지만 예뻐서 찍어본 원피스와 라임색 재킷!

아래 연두색 재킷도 정말 예뻤다. 마네킹 코디대로 입으면 정말 예쁘겠다 생각했지만, 내가 평상시에 입지는 못할 것 같아서 이것도 구경만😁!

단가라 반팔티는 무난 무난하게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비슷한 옷이 이미 있어서 사진으로만!

카라 부분이 레이스 처리가 된 블라우스가 많았다. 나에겐 어울리지 않아서 이것도 사진만 찰칵! 요런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귀여웠다😍!

메인으로 디피되어있는 원피스는 정말 핫했다👗! 나중에 해외여행을 간다면...그 땐 나도 도전해볼 수 있으려나?

대부분 다 크롭 기장이었는데 배 부분에 꼬임이 있는 이 티는 좀 도전해볼 만하단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12,000원이고 흰색, 검은색 포함 3~4가지 색상이 있었다. 다만 목 부분이 조금 잘 늘어날 것 같은 소재였다. 

펀칭, 아일렛 이런 소재 블라우스, 원피스가 많았는데 모양만 봤을 때는 아래 원피스가 가장 예뻤다. 소녀소녀한 느낌!

아주 얇은 끈 하나로 만들어진 원피스들...! 나는 절대 못 입을 것 같다😆

아마 다른 색이 있었다면 입어보고 싶었던 셋업! 시원한 소재에 기장도 괜찮고 예뻤다. 재킷은 45,000원이고 반바지와 세트였다.

요 세트도 예뻤다. 다만, 위에 옷이 내가 입을 수 없어서 그렇지😏!

남자 옷도 구경을 했는데 이번엔 그닥! 예쁜 게 없었다. 신기한 소재의 여름 니트?!도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다. 뭔가 탄탄하면서 후줄근한 것 같은 이중적인 느낌을 주는 니트!

 

 

 

 

[에잇세컨즈]

자라에서 마음에 드는 옷이 없었기에 에잇세컨즈를 구경하러 갔다. 너무 오랜만에 온 에잇세컨즈!

주관적인, 아주 주관적인 내 느낌은 디자인은 무난무난, 기본이거나 어디서 봤던 것들이 많았고 소재는 조금 아쉬웠다.

시원해보였던 랩 원피스!

끈으로 된 요 원피스 시원하고 예뻐 보였다. 

 

오늘 옷 구경은 여기까지! 사실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구매할 마음도 있었는데 오늘은 날이 아니었나 보다. 그래도 오랜만에 옷 구경도 하고 신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