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걷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코로나로 인해 영화는 더욱! 보지를 못했다. 밀폐된 공간이 너무 무서워서😣...그런데 그런 내가 너무 보고 싶어서 2년 만에 극장에 갔다. 바로바로 🧡크루엘라(Cruella)🧡! 결론적으로는 완~~~~~~~~~~전 강추다. 너무 멋있고 엠마 스톤도 너무 찰떡이고 아무튼 다 좋다.
(심지어 내가 하면 정말 이상하고 이상할 저 머리까지 따라하고 싶어졌다😁)
오랜만에 극장에 간 거라서 극장 사진도 찍어봤다. 내가 간 곳은 "롯데시네마 중랑점"! 처음 가봤는데 지어진지 얼마 안되었는지 엄청 깔끔했다. 주차하기도 매우 편하고...아마 코로나로 사람이 없는 탓도 있겠지만!
롯데시네마 중랑은 1층에 매표소가 있고, 6층까지 상영관이 있다. 나는 5관에서 영화를 봤는데 아담한 사이즈였다.
1층 매표소 옆에는 이렇게 층고가 높고 예쁜 카페도 있었다. CAFE PAUSE라는 이름의 카페였고 사람이 적진 않았다. 나는 겁쟁이이기 때문에 카페는 이렇게 구경만 했다😊.
주차요금은 영화를 봐도 3,000원은 지급해야 하는 형태였다. 요즘은 영화를 봐도 돈을 내는 곳들이 많아서 그러려니...생각했던 것 같다.
나는 5관이라 5층에 올라갔다. 5층에서 본 창문 풍경! 건물 입구에서 QR코드 체크인을 하고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 체온을 재고 이렇게 2중으로 확인 후 극장에 들어갔다.
2년 만에 온 극장은 좌석 배열이 정말 신기했다. 약간 겹치지 않게 + 랜덤으로 앉지 못하게 벨트가 쳐져 있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극장이나 좌석 등 모든 것이 깔끔!
팝콘은 먹지 못하지만 음료는 먹을 수 있는지 종종 사람들이 음료를 들고 들어왔다. 쫄보인 나는 열심히 영화만 집중해서 보았다.
크루엘라는 101마리 달마시안 속 빌런 크루엘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근데 정~~~말 너무 매력적이고, 디자이너인 크루엘라의 옷/화장도 너무 멋있고 음악도 너무 좋다. 정말 엠마 스톤과도 찰떡! 꼭 보셨으면 좋겠다. 정말 추천이다!
※ 너무 짧게 끝난 것 같아 공릉동 미라쥬양과점 "본점"에 간 이야기를 풀고자 한다. 나는 주로 공릉철길점에 방문하고, 배달을 시켜먹었는데 우연히 밀크티가 먹고 싶은데 본점이 가까워서 그곳으로 가게 된다. 본점은 위치가 주택가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철길점에 비해 상품도 많지 않다. 하지만 아담하고 예쁜 분위기이긴 하다.
나는 밀크티를 시켰는데 철길점과 좀 달랐다. 여기는 주문받으면 "우려내는" 시스템이라 시간이 좀 오래 걸렸고, 얼음 없는 버전은 없었다. 대신 병에 담아주시고 얼음컵을 별도로 주셨다. 그리고 좀 신기한 건...! 맛이 좀 달랐다. 뭐랄까...철길점이 정말 달달하고 호불호 없이 맛있는 맛이라면 여기는 약...간 덜 달고 뭔가 미묘하게 달랐다. 바로 우려내서 그런가?!😅 뭔가 느낌 상으로는 철길점이 더 맛있는데 뭐가 더 좋은 건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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