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때 이용하는 7호선 하계역은 퇴근길 간식을 구매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유혹을 하는 곳들이 너무 많다😝) 그중 오늘 2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하계역 근처 간식 2곳!
※ 오늘 소개해드린 곳 말고도 간식 판매처가 많다. 일단 세이브존 지하와 바로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푸드코트에서 간식을 구매하실 수 있고, 세이브존 쪽 출구에는 호떡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옥수수철에는 옥수수 구매 줄이 엄청 길다). 그 맞은편에는 토스트를 판매하는 곳이 있고, 또 그 대각선 쪽으로는 곱창을 파는 곳도 있다. 거의 모든 출구 쪽에서 간식을 구매하실 수 있다😊.
1. 호두붐
정말 얼마 전 오픈한 호두붐! 사실 이곳은 먹어보고 싶은데 퇴근 시간에는 항상 줄이 너무 길고, 늦게 퇴근할 때는 먹기 부담스러워서 사질 못하고 있다😭. 따끈할 때 먹고 싶은데 미리 사다둘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지~ 이 가게가 생긴 이후 지하철을 내리면 바로 고소한 향기가 난다😍. 가장 궁금한 맛은 "소시지 호두과자"! 도대체 무슨 맛일까...🤔 많은 종업원 분들이 계속 따끈한 호두과자와 크로플을 굽고 있으니 사람 없을 때 한 번 가보시길! (무슨 맛이 맛있는지 알려주세요~)
- 위치 : 세이브존 쪽 출구 쪽으로 나가기 전 지하철역 안에 위치 (화장실 옆, 빵집 앞, 편의점 대각선)
- 메뉴 : 크로플(플레인, 메이플, 체다치즈, 솔티카라멜, 라즈베리, 누텔라, 시즌) / 호두과자(저당팥앙금, 커스터드크림, 치즈&치즈, 뉴욕크림치즈&저당팥앙금, 헤이즐넛초코, 소시지)
- 가격 : 크로플은 3,000~4,500원 / 호두과자는 4개 기준 2,000~2,500원
2. 4번 출구 잉어빵집 (팥/슈크림)
당근마켓까지 이미 유명한 잉어빵 맛집😍. 한겨울에는 항상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날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사람이 좀 줄어서 사 먹기 조금은 수월해진 것 같았다. 요즘은 붕어빵도 비싸져서 먹기 부담스러운데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팥과 슈크림 딱! 심플하고 맛있는 맛만 팔아서 좋다👍.
사실 나는 잉어빵보다 붕어빵파이다. 뭔가 내가 먹었던 잉어빵은 붕어빵보다 좀 느끼하고 기름지고 그런 경험이 많았어서, 담백한 걸 좋아하는 나는 붕어빵을 더 좋아한다. 그런데 이 곳은 겉은 바삭!하고, 팥 알갱이가 정말 잘 느껴져서 내 입맛에도 좋았다😊.
- 위치 : 하계역 4번 출구 바로 앞
- 메뉴 : 팥 잉어빵 / 슈크림 잉어빵
- 가격 : 팥 잉어빵 3개에 2,000원 / 슈크림 잉어빵 2개에 2,000원
집에 와서 뜨끈한 잉어빵 하나를 먹어보았다.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는 것 같지만, 겉은 바삭하고 팥이 꽉 차있다. 그리고 팥 알갱이가 씹혀서 나는 더 좋았다.
이미 유명한 맛집들이지만, 그래도 소개해드리고 싶었다😍. 잉어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 보셨으면 좋겠다. (호두과자는 아직 안 먹어봐서, 나중에 먹어보고 후기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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