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사고, 할인도 받고! 신림타임스트림 영풍문고 신림 (feat. 트렌드코리아2023)

친구가 당근 거래를 하러 신림에 가야 한다고 하여 난생처음으로 신림타임스트림이란 곳에 갔다. 뭔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비슷한데 (로고가 거의 같은 거 보면 같은 회사가 운영하나?!) 규모가 매우 매우 작은 곳이었다. 규모는 작지만 층마다 알차게 매장들이 들어와 있어서 밥 먹고, 가볍게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인 신림타임스트림 7층에 있는 영풍문고 신림에 다녀왔다. 

 

1. 위치 : 서울 관악구 신림로 330 신림타임스트림 7층 (신림역 1번 출구에서 5m)

2. 영업시간 : 매일 10시~22시

 

영풍문고 신림 구경하기

7층 한층을 다 쓰고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보인다. 다른 영풍문고와 마찬가지로 책과 문구류를 살 수 있고 안에 공차도 있다.

인센스스틱을 파는 곳은 많지만 내가 좋아하는 HEM사 인센스스틱까지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은데 여기는 HEM사 인센스스틱이 꽤 많은 편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최애 향은 없었지만 그다음 좋아하는 향인 레인포레스트가 있어서 반가웠다.

매년 새해가 다가오면 기대되는 책 중 하나인 트렌드코리아! 올해도 어김없이 트렌드코리아2023이 눈에 잘 보이는 자리에 배치되어있었다. 지금 읽고 있는 중인데 매해 꼭 챙겨 읽는 책 중 하나이다. 막상 보면 엄청나게 인상 깊은 건 아닌데 그냥 지나가면 무언가 아쉬운 느낌이랄까?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 다가올 해에 대해 가늠해보는데 좋은 책임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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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3

 

책이 모여있는 곳 반대편에는 문구류도 있었다. 2023 다이어리, 스티커 등 사실 지금 당장 필요 없는데 보면 다 사고 싶어지는 그런 물품들이 가능하다. 신림타임스트림 자체는 건물이 크지 않은데 영풍문고는 층 전체를 쓰다 보니 좁다던가 물건이 너무 적다던가 그런 느낌은 딱히 받지 못했다.

사실 크게 쓸 곳 없는데 이런 거 보면 담고 싶어요!

한쪽에 아이들이 많기에 뭔가 했더니 포켓몬 게임기같았다. 이게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줄 서서 하고 있는 거 보면 인기가 많은가 보다. 게임기는 원래 2대인데 1대는 점검 중이었고 1대 앞에만 길게 줄을 서있었다.

 

영풍문고 신림 혜택 (음식점 제휴)

신림타임스트림 안에는 쉐이크쉑(쉑쉑버거), 남도분식, 명동칼국수 등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다. 만약 책이나 문구류를 살 계획이 있다면 영풍문고에서 구매 후 음식점에서 할인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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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타임스트림 크기를 보고 영풍문고도 작겠다 싶었는데 작지 않고 꽤 알찼던 서점이었다. 신림역에서 매우 가까워서 다음에 또 신림역에 갈 일이 있거나, 친구를 기다려야 한다면 다시 한번 재방문하고 싶다.

+ 아! 한가지 아쉬운 건 아이들 책 코너를 빼고 앉아서 읽을 공간은 거의 없다는 점이었다. 공간이 넓지 않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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