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와플 3종 다 먹어봄!
(가격 / 종류 : 시나몬카라멜, 오레오 생크림, 사과 생크림)
갑자기 너무너무 급! 와플이 먹고 싶어서 배달의 민족을 찾아보았다.
와플 판매하는 곳은 너무 많지만, 와플만 구매하면 최소 가격이 안되어서 배달을 시킬 수가 없고 그렇다고 음료까지 구매하긴 그렇고... (음료는 따로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를 만들어 먹기로 해서!)
그래서 한 번도 가보진 않았지만 "컴포즈커피"에 가서 와플을 구매해보기로 했다.
내가 간 곳은 "컴포즈커피 오류북부점"
컴포즈커피 처음 가보는데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첫인상이 좋았다.
바깥에 위치한 주문기계에 주문을 했다. 처음 먹는 거 "컴포즈커피 와플 3종" 모두 시키기로 했다.
(이때는 몰랐다. 그냥 얇은 와플일 거라 생각했지...😅)
1. 사과생크림와플 (2,500원)
2. 오레오생크림와플 (3,000원)
3. 시나몬카라멜와플 (3,000원)
주문했더니 지금부터 만드는 거라 20분 정도 걸릴 거라고 안내를 받았다.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생각하고 매장 안에 앉아서 기다리기도 했다.
근데, 매장에서 기다리다 보니까 컴포즈커피 와플은 (이곳 매장만 그럴 수도 있고 재료가 다 떨어져서 그럴 수도 있지만),
와플도 주문이 들어오면 동시에 바로 만들고 (이건 다 그러시겠지만), 생크림도 새로 만들기 시작하셨다.
휘핑기계 열심히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20분 기다리고 와플을 받음! 그런데...
응? 이렇게 크고 두꺼운 와플이었나?
얇은 건 줄 알았는데?
가격이 2,500원~3,000원이고 배달로 시키는 것보다 조금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라서 얇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의 오해였다. 두꺼운 와플이었다🧇!
결과적으로 1명 당 2개씩 먹으려고 4개 시켰는데, 인 당 1개씩 먹으니 배불렀다.
1. 사과생크림와플 : 생크림 + 사과잼 (2,500원)
내가 사진으로 찍은 게 1/4 조각이다. 그런데도 너무 크죠?
생크림도 조금만 넣어달라고 말한 것 같은데 반영이 안 된 건지, 이게 적은 건지 어쨌든 아~~주 많이 들었다.
가장 기본 와플이고 생크림 + 사과잼 조합이라 딱히 맛이 없지도 그렇다고 특별히 맛이 있지도 않다.
하지만 방금 만든 와플과 생크림임을 고려했을 땐 가성비 좋음!
2. 오레오생크림와플 : 생크림 + 초코시럽 + 초코 알맹이 (3,000원)
초코덕후인 나는 이 와플이 제일 맛있었다. (사실 그리고 맛없기 힘든 조합이긴 하다)
직접 만든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와 함께 먹었는데, 완~~전 짱짱 맛있었다🧡
TIP!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만드는 법
1. 러빙유 요거트 파우더를 30g 넣는다.
2. 우유를 200ml 넣는다.
3. 얼음을 100g 정도 넣는다.
4. 냉동 블루베리 30g 넣는다.
5. 믹서기로 간다.
러빙유 요거트 파우더 1kg 당 7,000원 정도밖에 안 하는데 와...진짜 그냥 가게에서 파는 맛이랑 똑같다.
그리고 사실 냉동과일 내가 원하는 만큼 더 넣을 수 있어서 더 맛있다.
와플과 같이 드시면 꿀조합이라 추천드려본다.
▶ 러빙유 요거트 파우더 보러 가기
3. 시나몬카라멜와플 : 생크림 + 시나몬가루 + 카라멜 시럽 (3,000원)
이건 어르신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
시나몬 + 카라멜 조합이라 대놓고 달달하거나, 계피향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다.
위에서도 썼지만, 인 당 2개씩 먹으려고 4개 샀는데 1개씩 밖에 못 먹었다.
나머지 2개는 다음날 아침에 먹었는데 아무래도 생크림+시럽이 묻어있는 빵을 냉장고에 보관했더니 맛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다 먹은 건 안 비밀!)
하지만, 진짜 최상의 맛으로 드시고 싶다면 크기와 두께를 고려해서 인 당 1개 (후식으로 드시는 거라면 1개를 나눠먹기) 정도가 적당하실 것 같다.
그리고 초코 덕후인 나는 오레오생크림와플 > 사과생크림와플 > 시나몬카라멜와플 순서로 맛있었는데 이건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것 같다. (초코 덕후라면 무조건 오레오생크림와플👍)
마지막으로 주문하면 2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니 시간이 급하신 분들께는 비추천한다.
가성비에 맛까지 내가 먹어본 저렴이 와플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워서,
종종 빵이 먹고 싶을 때 컴포즈커피 와플 애용할 것 같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솔직한 후기✍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릉 대형 소화 잘 되는 베이커리 카페 코타브레드 (빵/음료 종류, 가격)_비건빵도 있음👍 (0) | 2022.04.10 |
---|---|
서울 화과자/수제양갱/떡케이크 맛집 꽃피앙_어버이날 선물로 찜🧡 (2) | 2022.04.03 |
오류동 로또, 투썸 케이크 구매_소소한 연말 준비 (0) | 2021.12.31 |
스타벅스 프리퀀시_올해 선물(다이어리, 클락, 컴포터) 구경 (0) | 2021.11.07 |
월계동 카페_CAFE 해야 식혜 슬러시 먹기🧃 (0) | 2021.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