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롯데백화점 맛집(나폴레옹, 폴콘 등 카페), 바인드 편집샵 구경
엄마와 오랜만에 백화점 나들이~
가장 가까운 노원롯데백화점을 방문했다.
언제나처럼 사람이 없는 시간인 "오픈 시간(오전 10시 30분)"을 노렸다.
1. 나폴레옹
노원롯데백화점에는 빵집(베이커리)가 많은데 지하에 가장 많고, 2층, 4층 이렇게 층마다 조금씩 있다.
나폴레옹은 지하에 위치해있고, 사라다빵? 샐러드빵? 그게 엄마가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였다.
입구에는 어마어마하게 거대하고 비싼 케이크들이 있었다.
28만원짜리 케이크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면서도 딱히 먹어보고 싶지는 않은 그런 이중적인 마음...😁
나폴레옹 사라다빵은 가격이 5,000원 정도였다.
그 외 빵들도 생각보다 더~ 비싸서 엄마가 이건 차마 못 먹겠다고 하셔서 구경만 하고 나왔다.
나도 빵이 비싸다는 건 알고 있지만, 옥수수쉬폰 9,200원이면...좀 많이 비싼 것 같다😭
2. 여섯시오븐
그다음은 나폴레옹 제과점 바로 옆에 있던 여섯시오븐.
처음 보는 브랜드였는데, 뭔가 예쁜?! 느낌의 빵이 많았다.
가을인가밤(3,900원), 아임파인(3,800원) 등
딱! 보면 어떤 재료가 들었는지 알겠으면서도 센스 있는 빵 작명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는 정말 예쁜 디저트 느낌의 빵을 취급하는 곳이라서 엄마가 드시고 싶은 게 없다고 하여서 패쓰!
3. 폴콘
이미 엄마와 나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폴콘!
폴콘은 백화점 4층에 위치해있다. 이미 엄마가 맛있는 빵집이라고 알고 계셔서 여기서 빵을 구매하기로 했다.
폴콘은 식빵, 스콘, 치아바타 정도 먹어봤는데 다 괜찮다. 맛있다.
그리고 그 스마일🙂이 완~전 내 취향이라 갈 때마다 굿즈를 사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린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슈톨렌(22,000원)"도 판매 중이었다.
(딴 이야기지만, 올해는 크리스마스 느낌 별로 없는 것 같다. 코로나 시국 이후로 뭔가...딴 세상 이야기 같다😅)
못 보던 사이에 다양한 굿즈, 드립백도 생겨서 구경했다.
굿즈는...솔직히 너무 비싼 것 같다. 그렇지만 가지고 싶어😍
폴콘 음료 메뉴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시길🙏
4. 바인드(bind)
원래의 목적인 엄마 바지를 사러 여러 가게를 돌아다니다가 바인드에 들어갔다.
바인드는 편집샵이라 요즘 애들 취향(?!)이긴 하지만 그냥 편하게 입을 옷을 고르기엔 괜찮은 것 같다.
엄마도 바지가 마음에 드신다고 몇 개 입어봤는데, 길이가 너무 길어서 결국 고르지 못하고 나왔다.
(대신 엄마 머리핀을 구매한 건 안 비밀...😆)
바지 구경하고 구매하러 간 건데 뭔가 빵을 더 구경하고 산 것 같은 백화점 나들이었다.
노원롯데백화점 나름 이 주변에서는 오래되고(미도파 시절부터!) 큰 백화점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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