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나들이하기🏃‍♂️/경주 당일치기 여행_2021

당일 경주 여행2 (황리단길 > 카레🍛 > 대릉원)

안아파 2021. 6. 29. 22:08

 

https://anappa.tistory.com/179

 

당일 경주 여행1 (한우물회/떡갈비 > 불국사/석굴암 > 뷰가 예쁜 카페)

당일 급! 경주 나들이를 다녀왔다. 요즘은 여행을 간 적이 없기에 잘 몰랐는데, 국내 여행지 중 핫!하다고...😆! 1일 여행이라 많이 보고,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간 곳과 먹은 것들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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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경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

 

한우물회/떡갈비(아침) > 불국사/석굴암(아침) > 뷰가 예쁜 카페(점심) > 황리단길(점심) > 카레(점심) > 대릉원(늦은 오후) > 첨성대, 동궁과 월지(저녁) 

 

 

1. 황리단길(점심)

내가 마지막으로 경주에 왔을 때는 카페가 거리에 막 만들어지던 시기였다. 오랜만에 간 경주의 황리단길은 사람이 엄~청 많은 번화가였다. 이렇게 변하다니!😅

황리단길 초입

인스타그램이나 인터넷에서 봤던 유명한 가게들이 많이 보였다. 예쁜 모양의 초콜릿이 있는 경주문화재초콜릿 가게도 구경하고~

Aden(아덴)이란 예쁜 카페도 구경했다. 분위기가 너무 예뻐보였다😍! 또한 황리단길에는 셀프 사진관이 굉~장히 많았는데 여행 온 김에 나도 한 번 찍어봤다. 내가 찍은 곳은 photo jennie라는 곳이었는데 선택한 이유는 그나마...사람이 없어서였다. 사실 다른 곳은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사람이 없는 이곳에서 찍었다. 오랜만에 찍는 사진이 어색했지만 나는 마음에 들었다. 4,000원으로 추억 남기기📸!

사실, 아침에 너~무 많이 먹어서 점심을 안 먹으려 했지만 (그렇기도 하고 내가 가고 싶던 향화정, 온천집, 온센, 여도가주, 료코 등 맛집들이 모두 웨이팅이 있었다😭😭) 그나마 카가와식당 경주점이 사람이 없어서 먹어보기로 했다.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 30분부터인데 오후 3시쯤 갔었고 그래서 식당에는 딱 4명이 있었다. 이 시간이 아니면 여기도 사람이 많았겠지...🤣

카가와식당은 원래 부산 맛집인데 경주에 체인점을 낸 거라고 한다. 나는 밀푀유가츠카레, 친구는 큐브스테이크카레를 먹었다. 관광객이 많은 곳에 음식점이라서 엄청 깨끗하고 좋고 그런 건 아니었지만, 음식은 이 정도면 꽤 맛있었다😍! 양도 많고~ (원하면 카레와 밥은 리필 받을 수 있다!) 

 

 

밥도 먹고 우리는 대릉원으로 걸어갔다. 황리단길 초입부터 쭉~ 걷다 보면 대릉원, 첨성대까지 자연스럽게 갈 수 있다. 대릉원은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천마총 들어가기 전에는 전화로 인증을 해야 했다. 천마총은 내가 마지막으로 봤던 것과 달라져있었다. 원래는 들어가서 입구 쪽부터 전시물이 있었는데 모두 뒤쪽으로 바뀌어있었다.

나는 몰랐는데 요즘 대릉원 안에 SNS 인증샷 핫스팟이 있다고 한다. 근데...와우! 사람이 엄~~~청 많았다. 나는 당연히 패쓰🏃‍♀️🏃‍♂️! 사진이 엄청 잘 나온다고 하니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람이 없는 시간을 노리셔야 할 것 같다.

 

나는 다른 곳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그래도...나름 괜찮지 않나요?😋

 

 

이렇게 대릉원 구경까지 하고, 엄마에게 줄 경주 황남빵을 사고 싶어서 황남빵 본점에 갔다. 엄청 엄청 큰 황남빵 본점! 경주에는 크게 2종류의 빵이 유명한 것 같다. 황남빵, 찰보리빵🍞! 얼마나 사는 사람이 많은지 끊임없이 빵을 포장하고 계셨다. 막상 살펴보니 팥이 가득한 빵이라 엄마가 좋아하지 않으실 것 같아 구매하지 않았다.  

 

 

당일 여행이라 정~~~말 많이 걸었는데 아직 안 끝났다는 사실...!😆 다리가 아무리 아파도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다음 글은 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