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 _첫 세탁 결과! 일단은...좀 더 사용?🤔 (초대코드 : AZTX5UHH)

 

https://anappa.tistory.com/176

[후기] 런드리고(laundrygo) 시작해보기_세탁특공대, 크린토피아 대체할 수 있을까?😆

 

런드리고 세탁물을 드디어 받아서 후기 2탄을 써보려고 한다. 세탁 과정은 전반적으로 세탁특공대와 유사했다. 물건이 잘 도착했는지 검수 사진을 보여주고, 수선의 경우는 전/후 비교 사진까지 확인이 가능했다. 이러한 기능 자체는 세탁특공대와 동일하다.

 

수선 전후 비교 사진

이 과정에서 차이가 있다면,

세탁특공대 : 인수증 확인 > 결제 > 배달이라면, 

런드리고 : 인수증 확인 > 배달 > 결제 순서로 진행이 된다. 둘 중에 뭐가 더 낫다 아니다는 느낌은 없었다. 

 

드디어 세탁물이 도착했고, 이 과정에서 이슈는 있었지만 일단 받은 결과물부터!

런드렛 안에 세탁물이 잘 보관되어있었다. 니트의 경우는 옷걸이에 스펀지 처리가 되어있다는 점, 옷에 라벨지가 달려있다는 점 등은 세탁특공대와 동일했다.

또 하나 소소한 차이는 런드리고는 런드렛 안에 친환경 비닐을 수거하는 함이 있어서 별도로 이렇게 정리해서 다음에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환경을 생각한다는 부분은 좋은 것 같다😄!

세탁의 질 자체는...아직 좀 잘 모르겠다 사실.

왜냐하면 2가지가 걸리는데,

① 내가 맡긴 베이지색 니트에 검은 실? 검은 옷과 붙어있었다는 게 느껴지는 보풀? 이런 게 많았다. 보풀제거기 돌리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좀...그랬다.

② 흰 셔츠는 항상 목, 팔목 부위 신경 써달라고 의견을 남기고 런드리고 신청 시에도 남겼는데 깨끗하게 세탁된 느낌이 아니었다.

그래서 1회 사용 기준으로 나는 세탁의 질 자체는 세탁특공대가 더 나은 것 같다. 근데 이건 몇 번 써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듯!

 

그리고 런드리고를 사용하면서 엄청 세심하고 철저한 시스템처럼 보이나 기본적인 부분에서 보완할 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① 처음 런드렛 배송 지연 문자를 받았을 때 오타

② (이건 좀 크리티컬...!!!😡) 알려준 비밀번호가 맞지 않아 열리지 않음 (내가 아무 번호를 돌려보다가 겨우 열림...)

③ 사은품? 증정품?의 느낌으로 퓨어썸 미니 퓨어필터를 받았는데 설명서에는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세요"라 되어있는데 그 내용을 찾아보기 어렵다😅

여러분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 제가 기계치라서 그럴지도...!

그래서 뭔가...체계적으로 보이려고 많은 준비를 했으나, 기본적인 부분이 아직 탄탄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건 고객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나는 이런 서비스는 2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1) 세탁을 잘해주는가?

2) 소통이 원활하고 정확한가?

1)은 "세탁" 서비스이니 당연하고, 2)는 비대면 "서비스"이니 중요하다 생각한다. 근데 뭔가 이 2가지에 둘 다 좀 아쉬움이 있어서 몇 번은 더 써봐야 할 것 같다. 더 써보고 후기를 한 번 더 남겨야지😁!

 

완벽한 추천은 아니지만, 한 번 써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5,000원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초대코드를 기재해본다.

AZTX5U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