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커피를 좋아한다. 게실염이 8개월 만에 3번 재발한 올해 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1잔"씩은 먹었던 것 같다. 사실, "카페인 > 게실염/대장에 안 좋다"는 아니지만 자극이 있는 건 확실한 것 같다. 온전히 음식 때문은 아니겠지만, 커피(아인슈페너)를 먹고 밤에 게실염이 재발한 적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한 카페인을 줄이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커피를 줄인다고, 카페인이 줄어드는 건 아니었다. 내가 예상하지 못한 다른 음료에도 카페인은 많았다. [카페인 제대로 알기] 사람들이 많이 가는 스타벅스 음료를 예로 들어보려고 한다. 나는 위 3가지 음료 모두 좋아한다. 다른 나트륨, 당류를 제외하고 온전히 카페인만 보면, 디카페인 라떼 (5mg) < 말차 초콜릿 라떼 (62mg) < 자몽 허니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