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진 못하고 언제나처럼 집 앞 경춘선 숲길을 산책 삼아 걷다가 추추마켓을 발견하고 슬쩍 구경을 했다. 추추마켓은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매 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플리마켓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셀러 신청을 마켓 전월에 받고 있는 것 같았다. 예전에 산책할 때도 운영하는 걸 본 적 있는데, 그 때는 어디를 가는 중이어서 구경을 못했었다. 오늘은 산책 중에 발견한 거라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입장을 위해서는 체온 측정 + QR 체크인 2가지가 필요하였다. 관람 가능 인원이 20명이라고 되어있는데, 현재 인원은 65명이라고 되어있어서 정확한 기준은 알 수 없었지만😓 마켓 안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입장을 하면 팔찌를 채워주시고, 물티슈를 하나씩 나눠주신다.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