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시작한 지 5일, 마루 철거를 포함한 모든 철거와 화장실 설비까지 마쳤다. 뭔가 뚝딱뚝딱 되어 가고 있는데 잘 모르다 보니 이게 잘 되고 있는 건지 아닌 건지 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다. 일단 현재 모습 공개! 일단 예전보다 엄청 깔끔해졌다. 물론 다 뜯고 그래서 그렇지만! 그리고 몰랐는데 벽지는 원래 벽을 할 때 뜯는 거라고 한다. 그래서 벽지들은 예전과 동일하다. 그럼 설비 작업이 끝난 화장실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엄청 더우실텐데 열심히 작업을 해주셔서 오른쪽과 같이 작업이 끝났다. 인테리어를 하면서 정말 꼼꼼하게 챙기는 사람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저 작업은 왜 하는지, 저 작업이 잘된 건지 전문가가 아니라면 판단할 수가 없다. 그저 믿고 신뢰해서 하면 좋겠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