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에 제주도 한달살기를 한 적 있다. 매일 오늘은 어떤 맛집을 가볼까? 고민을 했었는데, 그중에서 너무 맛있어서 2번씩 방문한 식당들이 있었다. 그중에 하나가 "산방식당"이다. 서울에서도 밀면을 먹어봤는데 면이라 좋을 뿐, 엄청 맛있다~ 그런 느낌을 느낀 적은 없었다. 그런데 산방식당에서 먹어보고 '밀면이 이렇게 맛있구나!'를 알게 되었고, 한달살기를 하는 동안 혼자서 2번 이상 갔다. 다만, 혼자서 먹는 거라 항상 수육을 시키지 못했었다😭. 그 당시에 서울 남대문에 지점을 오픈했다는 포스터를 봤었고, '서울에 가면 꼭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 서울역 근처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우연히 산방식당이 생각나서 찾아가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이 지점이 서울에 유일한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