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포스1 쉐도우 vs 로얄블루 비교 후 구매기

 

나는 평상시 "운동화"만 신는다. 최근에 내가 열심히 신고 있는 운동화는 "나이키 에어맥스 베로나"

이 신발이 진짜 가볍고, 진짜 편하고, 굽도 적당해서 나 2켤레, 엄마 2켤레 (총 4켤레)나 샀다. 이 운동화 사려고 stock X 사이트에서 구매하고 해외 직구도 처음으로 하고 진짜 진심으로 내가 마음에 들어가는 운동화다. 덩달아 엄마도 매우 만족하시고 매일 신고 있는 운동화이고.

 

▶ stock X 통해 나이키 에어맥스 베로나 산 이야기는 여기요!

stock x 사이트 이용 방법 (나의 4번째 나이키 에어맥스 베로나 해외직구)

▶ 중국 직구까지 하여 나이키 에어맥스 베로나 산 이야기는 여기요!

발 편한 운동화 나이키 베로나_너무 좋아서 중국 직구까지 해서 3켤레!

 

그러다 보니 1가지 문제가 있는데 바로 나도 엄마도 신발이 많이 낡았다는 것이다. 너무나 애정하는 운동화이기에 세탁하여 신발의 끝이 있다면 그 순간까지 신을 예정이지만 베로나를 위해서도(정말 매일 신고 있어서 날마다 낡고 있음), 나를 위해서도 대체할만한 운동화가 하나 필요했다. 그렇게 새 신발 구매를 위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1. 나이키 에어포스1 쉐도우

가장 먼저 고민한 건 에어포스1 쉐도우이다. 우먼스 전용 제품으로 색 조합이 예뻐서 이전부터 살까 말까 고민했던 신발이다.

출처 : 봉주르런던(해외직구 네이버스토어 중 하나)

사진으로 많이 봤지만 실물이 보고 싶고, 매우 딱딱하다는 평도 있어서 나이키 매장에 가서 신어보기로 하였다. 실제로 신어보니,

• 생각했던 것보다 딱딱하지 않다. 적당히 푹신한 편.
• 사이즈는 정사이즈. 나는 250을 신는데 이게 가장 큰 사이즈라고 하심
• 색조합은 실제로도 매우 예쁨
• 매장 가격이 15만원 조금 넘었고 해외 직구 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 보였음

위와 같았다. 신어보니 보는 것보다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심각하게 '바로 살까?' 고민하였다.

실물로 보면 적당히 튀고 귀여워요💛

우측이 제 낡아가는 나이키 베로나, 왼쪽이 에어포스1 쉐도우

만약 내가 자금에 여유가 있었다면 바로 샀을 텐데 조금 더 깔끔한 운동화가 사고 싶어서 신어 보고 구매하진 않았다. 언젠가는 살 생각이라 시기의 차이인 것 같긴 하지만.

 

2. 나이키 에어포스1 07 로얄블루

출처 : 스니커플렉스(해외직구 네이버스토어 중 하나)

쉐도우와 함께 고민했던 운동화가 바로 이거다. 이름을 어찌 불러야 할지 모르겠으나 동일한 에어포스1이지만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특히 로얄블루라는 쨍한 색상이 흰 바탕에 적절하게 들어가서 깔끔+청량한 느낌이 특징! 고민 끝에 나는 이 운동화를 사기로 했다. 해외직구로 구매했고 중국에서 구매되어 올 거라고 짐작하면서 기다렸다.

 

3. 신어 보기

한 10일 정도 후 도착했다. 예상했던 것처럼 중국에서 직구하여 온 상품으로 보였다.

열어보니 생각했던 것처럼 깔끔+청량한 느낌이었다.

특히 이 파란색이 튀는 파란색이라 더 마음에 들었다. 신발 전체적으로 소소하게 해당 색상이 들어가 있는데 파란색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완전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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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고민은 했는데 역시나 나에겐 정사이즈(250)였고 적당히 푹신하고 괜찮았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다만 이게 중국에서 온 제품이라 그런 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전체적인 마감 처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는 것. 하지만 신발이 예쁘니 용서해 주겠어!

비싸게 주고 구매하긴 했으나 신발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만족스러웠다. 다음엔 나이키 에어포스1 쉐도우도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