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쌀국수 미역국_생일날 간단하게 먹기 좋은 농심 쌀국수 시리즈

출처 : 농심

 

농심 쌀국수 시리즈

워낙 라면으로 유명한 농심이지만 후루룩 쌀국수 시리즈는 처음 발견했다. 나는 미역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생일에도 미역국을 잘 챙겨 먹지 않는다. 근데 또 엄마 마음은 그렇지 않아서,

이거라도 먹어,
이건 부담 없이 괜찮을 것 같더라!

챙겨주신 게 바로 후루룩 쌀국수 미역국이다.

 

먹어본 이야기를 본격으로 하기 전에 농심 쌀국수에 3종이 있는 걸 확인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미역국 쌀국수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기에! 또한 '쌀'로 만든 국수라는 점과 식이섬유가 많다는 점이 나처럼 일반 라면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께 적합할 것 같다.

출처 : 농심

구분	중량	칼로리	유통기한	출시년도
미역국	74g	265kcal	8개월	2022년 8월
소고기장국	73g	265kcal	8개월	2022년 8월
닭곰탕	73g	255kcal	8개월	2022년 8월

반응형

후루룩 쌀국수 미역국

내가 실제로 먹어본 후루룩 쌀국수 미역국! 보니까 올해 8월에 출시된 신상이었다. 그래서 내가 본 적이 없었구만! 

출처 : 농심

크기가 크진 않고 컵누들 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

먹기 전에 용기에 써져있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를 보고 약간 부담스럽긴 했는데 생일 미역국 대신으로 먹는 거니 일단은 먹어보기로 했다.

아침 출근 전에 후루룩 먹어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내 생각보다는 훨씬 더 괜찮았다. 건면 + 쌀면이라서 밀가루면처럼 부담스럽지 않았고, 일반적인 미역국 국물보다는 가루로 맛을 낸 미역국 국물에 가까웠지만 그래도 '미역국' 범주에 들어가는 맛이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건더기'였다. 사실 나는 예전에 라면을 먹을 때도 건더기는 먹지 않아 왔다. 별로 맛없기도 하고 건강에 좋게 느껴지지도 않고 그래서 따로 파를 썰어먹었으면 먹었지 건더기 스프는 넣지 않았다.

근데 이 아이는 지단과 고기 후레이크를 비교적 인스턴트같지 않게 잘 구현했다. 누가봐도 가짜 같은 느낌 (사람이 먹는 음식이니 가짜는 아니겠지만 네모반듯하고 뭔가 난 가공되었다!라는 느낌이 드는...어떤 이야기인지 아시겠죠?)이 아니라서 부담 없었고 맛도 꽤 괜찮았다.

내가 평상시에 생일이라도 미역국을 먹지 않고 원하지 않아서 엄마가 마음 불편해하셨는데 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좋아하셨다. 나처럼 미역국 별로 안좋아하시지만 생일이라 뭐라도 챙겨드시고 싶은 분들 (특히, 면 좋아하시는 분들)께 이거 추천하고 싶다.

 

후루룩 쌀국수 소고기장국

미역국이 너무나 괜찮아서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은 소고기장국. 이 아이는 얼큰한 맛이 난다고 한다. 일단 라면인데 얼큰하고 매운 맛이 나면 실패 확률이 적으니 기회가 될 때 이 아이는 구매해서 먹어볼 예정이다.

출처 : 농심

 

후루룩 쌀국수 닭곰탕

맛있을까? 약간 걱정이 되는 닭곰탕. 그래도 궁금해서 소고기장국까지 성공하면 구매해서 먹어보려고 한다.

출처 : 농심

 

나는 미역국밖에 먹어보지 않았지만 예상하자면, 소고기장국 > 미역국 = 닭곰탕 순으로 맛이 있을 것 같다. 라면인데 빨간 국물이면 일단 실패할 확률이 별로 없으니!

 

▶ 후루룩 쌀국수 미역국 가격과 세부 정보 확인하기

후루룩 쌀국수 미역국

농심 쌀국수 미역국 덕분에
미역국 싫어하는 나도 생일 미역국 잘 챙겨먹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